‘3P 5방’ 정영삼, “아쉬움은 이제 그만, 챔프전 ‘꼭’ 가고 싶다”
- KBL / 김영훈 기자 / 2018-03-22 22: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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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인천/김영훈 웹포터] 정영삼이 3점슛 5개를 터트리며 승리에 한 몫 했다.
전자랜드는 21일(수) 인천삼산체육관에서 벌어진 2017-18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전주 KCC를 100-93으로 제압했다. 정영삼은 3점슛 5개 포함 17점을 올리며팀 승리를 견인했다.
정영삼은 1쿼터부터 3점포를 가동했다. 정영삼의 1쿼터 3점포 2방은 KCC의 지역방어를 해체했다. 정영삼의 본격적인 활약은 2쿼터였다. 정영삼은 2쿼터에 3점슛 3개를 던져 모두 넣었고 자유투도 2개나 성공시켰다. 정영삼의 활약 덕에 전자랜드는 2쿼터 한 때 25점차까지 달아났다.
경기가 끝난 뒤 정영삼은 “중요한 경기였는데 이겼다. 준비한 부분이 잘되었다. 그래도 승리의 기분을 가라앉혀야 한다.”고 말했다.
정영삼은 1,2차전 모두 무득점에 빠졌었다. 그러나 이날 이전의 부진을 씻는 좋은 활약을 펼쳤다. 정영삼은 “경기를 준비하는 마음은 똑같다. 내가 아니라 누가 들어가도 이렇게 했을 것이다. 그동안 후배들에게 주장인데 못해서 미안함이 많았다. 다음 경기에서도 이런 기분이었으면 좋겠다.”며 그동안의 부진에 대해 이야기했다.
정영삼은 경기 중간 찰스 로드와 부딪힌 뒤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신경전을 벌이며 거친 모습을 보였지만 경기가 끝난 뒤 정영삼은 코트 안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정영삼은 “예전 팀 동료인데 미안하다. 예전부터 스크린에서 움직이는 것을 봤다. 그런데 오늘은 내가 너무 기분이 좋아서 자제하지 못했다.”며 자신의 잘못을 뉘우쳤다.
정영삼은 마지막으로 “챔프전 무조건 가고 싶다. 아쉬움은 이제 그만이다. 후배들이 괜찮으니 할 수 있을 것 같다. 챔피언 올라가고 싶다. 항상 이런 분위기에서 들뜰 수 있다. 다음날 아침에는 잊어야 된다.”고 침착한 모습을 보였다.
정영삼이 이끄는 전자랜드는 24일(토)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리는 4차전에서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도전한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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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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