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원정 경기에 강한 건국대, 승률 87.5%
- 대학 / 이재범 / 2018-03-12 19: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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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용인/이재범 기자] 건국대가 명지대 원정에 강한 면모를 이어나갔다. 원정 경기 승률이 7승 1패, 87.5%다.
건국대는 12일 명지대 용인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이하 대학농구리그) 명지대와 개막전에서 94-83으로 이겼다. 지난 시즌 10위로 대학농구리그 최저 순위를 기록했던 건국대는 산뜻하게 출발했다.
서현석과 최진광, 이용우의 활약이 돋보였다. 서현석은 26점 14리바운드로 20-10을 기록했다. 최진광은 3점슛 3개 포함 23점 3리바운드 8어시스트 2스틸로 활약했다. 다만, 실책을 9개나 범한 게 흠이었다. 이용우는 3점슛 3개를 곁들이며 21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7스틸을 신입생답지 않은 플레이를 펼쳤다.
최형욱(9점 5리바운드), 주현우(8점 6리바운드 5스틸), 전태현(7점 2리바운드)도 팀 승리를 도왔다.
명지대는 6명의 선수들이 두 자리 득점을 기록했다. 우동현(4어시스트 3스틸)과 표경도(9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4블록)가 각각 16점씩 올렸다. 정의엽(15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과 임정헌(13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김태현(11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 3스틸), 이동희(10점)도 득점에 적극 가세했다.
건국대는 불안하게 경기를 시작했다. 실책을 범한 뒤 명지대에게 속공을 허용해 끌려갔다. 건국대는 지역방어와 전면강압수비로 바꿔 흐름을 뒤집었다. 특히 2쿼터 들어 이용우가 연속 스틸로 득점을 하며 역전했다.
건국대는 17-22로 시작한 2쿼터에 30점을 올리고 명지대에게 18점만 내줬다. 47-40으로 전반을 마친 건국대는 3쿼터에도 고른 선수들의 득점으로 확실하게 달아났다.
명지대에게 속공을 내줘 잠시 주춤하기도 했지만, 4쿼터 들어 명지대 공격을 이끌던 우동현, 표경도, 김태현이 차례로 5반칙 퇴장으로 물러나 승기를 잡았다.
홈에서 질 수 없다는 명지대의 거센 추격에 점수 차이를 더 벌리지 못했지만, 승리를 지키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
건국대는 2010년 출범한 대학농구리그에서 13번째 맞대결을 펼쳤다. 9승 4패로 상대 전적 우위를 지켰다. 특히 건국대는 원정 경기에서 유독 강하다. 이날 경기까지 8번의 용인캠퍼스 원정경기에서 7번이나 이겼다. 원정경기 승률이 87.5%다.
반대로 홈에서 약했다. 건국대는 명지대와 충주캠퍼스 홈 경기에서 2승 3패, 승률 40%다.
건국대는 20일 중앙대와 맞대결을 가지며, 명지대는 23일 동국대와 시즌 두 번째 경기를 펼친다.
사진출처 = 한국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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