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하이' 강이슬, 유종의 미를 이야기하다
- WKBL / 이정엽 / 2018-03-07 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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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부천/이정엽 웹포터] 하나은행이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게 시즌 마무리를 하였다.
부천 KEB 하나은행은 7일(수) 부천 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7라운드 경기에서 강이슬(24득점 3점슛 8개), 해리슨(12득점 14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블랙(11득점 14리바운드)가 분전한 KDB 생명을 84-61로 꺾었다.
경기 초반부터 하나은행은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며 앞서가기 시작했다. 선봉장으로 나선 강이슬은 1쿼터부터 3점슛을 4개나 성공시키며 기선 제압의 1등 공신이 되었다. 해리슨과 신지현도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며 차근차근 점수 차를 벌리는 데 일조했다.
이후에도 하나은행의 공격 농구는 계속되었다. 강이슬이 휴식을 가진 사이 이번에는 과트미가 해결사로 나서며 화끈한 공격 농구를 펼쳤다. 파울트러블로 휴식을 취하고 돌아온 강이슬은 3점슛 1개를 추가하며 점수 차를 더 벌렸다.
4쿼터에도 하나은행의 분위기는 계속되었다. 해리슨이 골밑을 장악하였고, 강이슬, 김단비, 김미연의 3점포까지 터지면서 결국 경기는 하나은행의 완승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날 경기의 MVP는 단연 강이슬이었다. 강이슬은 3점슛만 무려 8개를 성공시키는 등 24득점 로 맹활약했다.
경기 후 강이슬은 “어린 나이에 3점슛 100개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언니들이 적극적으로 슛을 쏘도록 독려했고, 좋은 결과를 맞이한 것 같다. 팀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고 3점슛 100개 달성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강이슬은 이번 시즌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 시즌보다 3점슛이 더 좋아졌을 뿐만 아니라, 수비, 돌파, 2점슛 모든 부분에서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시즌에 대해 강이슬은 “작년 시즌과 비교했을 때 이번 시즌 조금 더 안정적인 플레이를 했다고 생각한다. 팀원들과 손발을 맞출 기회가 많아져서 더 맞아 들어갔던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 성적이 좋게 나오지 않아서 이 점을 극복하지 못해서 아쉬움으로 남는다”라고 시즌 소감을 드러내었다.
강이슬은 매년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매년 새로운 기술을 장착하며 상대 수비가 막기 힘든 선수로 점점 성장하고 있다. 과연 강이슬이 어디까지 성장할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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