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REVIEW] ‘강이슬 맹활약’ 하나은행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다.
- WKBL / 이정엽 / 2018-03-07 20: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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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부천/이정엽 웹포터] 하나은행이 마지막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홈팬들에게 작은 선물을 건넸다.
부천 KEB 하나은행은 7일(수) 부천 체육관에서 열린 2017-18 신한은행 여자 프로농구 7라운드 홈경기에서 해리슨(12득점 14리바운드), 강이슬(24득점 3점슛 8개)의 활약에 힘입어 구리 KDB생명을 84-61로 꺾었다.
1쿼터, 하나은행 28-15 KDB생명 : 알고도 못 막는 강이슬, 분전한 블랙
하나은행은 해리슨의 인사이드 득점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KDB생명도 곧바로 김시온이 3점으로 응수하는 득점을 만들어내며 초반 분위기를 띄웠다.
이후 하나은행의 가드들이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며 득점 행진에 가세했다. 염윤아가 경기 도중 가벼운 부상을 당하며 위기를 맞으나 했지만, 서수빈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염윤아의 공백을 메웠다.
KDB생명은 구슬의 3점포로 급한 불을 껐다. 하지만 곧이어 해리슨의 미들 슛과 강이슬의 3점이 연이어 림을 통과하며 점수 차는 10점차로 벌어졌다.
쿼터 후반 KDB생명은 블랙이 골밑에서 힘을 내며 추격전을 펼쳤으나, 강이슬의 3점이 또 한 번 림을 가르며 추격을 저지했다. 이후 서수빈의 득점까지 터진 하나은행은 1쿼터를 13점차로 리드한 채로 마무리했다.
2쿼터, 하나은행 41-28 KDB생명 : 좁혀지지도 벌어지지도 않는 양 팀의 점수 차
하나은행은 백지은의 골밑 득점으로 상쾌하게 쿼터를 시작했다. 반면 KDB생명은 공격 마무리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며 2분 30초동안 득점을 하지 못했다. 침체되었던 KDB생명의 흐름은 베테랑 한채진이 끊어주었다. 한채진인 절묘한 골밑 돌파로 득점을 성공시켰다.
이후 양 팀은 실책을 연발하며 어수선한 경기를 펼쳤다. 작전타임 후 KDB생명의 구슬이 돌파 득점을 올리면서 어수선한 흐름을 끊어냈다. 김소담의 미들 슛까지 이어지며 12점차로 추격하는 데 성공했다.
하나은행도 가만히 있을 수는 없었다. 염윤아가 골밑 득점을 만들어내며 2분여간 이어진 무득점 행진을 끊어냈다. KDB생명은 노현지가 자유투 득점을 올리며 점수 차를 유지했다.
이후 양 팀은 강이슬과 구슬이 3점슛을 주고받으며 점수 차를 유지하나 했으나, 쿼터 막판 염윤아의 점퍼 득점이 들어가면서 41-28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3쿼터, 하나은행 - KDB생명 : 독주하는 과트미, 점점 벌어지는 점수 차
KDB생명의 노현지가 침착한 골밑 돌파 득점을 올리며 3쿼터의 시작을 알렸다. 서덜랜드의 득점까지 이어지며 점수 차를 한 자릿수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
이후 하나은행은 과트미가 원맨쇼를 펼쳤다. 3점슛, 골밑슛 등 다양한 방법으로 10점을 올려주며 4반칙으로 빠진 강이슬의 공백을 완전히 메웠다. KDB생명의 공격은 번번이 림을 벗어나며 점수 차는 갈수록 벌어졌다.
KDB생명은 이번에도 한채진이 득점을 성공시키며 넘어간 분위기를 어렵게 가져왔지만, 하나은행의 김단비에게 쉬운 속공 득점을 허용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KDB생명은 상대 팀파울로 인해 얻어진 자유투 득점을 통해 쫓아갔지만, 휴식을 취하고 나온 강이슬을 막지 못했다. 결국 3쿼터는 60-40으로 하나은행이 20점을 리드하며 마무리되었다.
4쿼터, 하나은행 84-61 KDB생명 : 100번째 3점슛으로 승리를 자축한 강이슬, 여유있게 경기 마무리
하나은행의 해리슨이 훅 슛으로 침착하게 득점을 올려주며 점수 차를 더 벌렸다. 이후에도 염윤아의 자유투 득점이 이어지면서 하나은행의 상승세는 계속되었다.
KDB생명도 한채진과 블랙이 좋은 움직임을 통해 득점을 올리며 마지막 대역전극을 노렸으나, 해리슨이 계속해서 도망가는 득점을 성공시키며 벌어진 점수 차를 유지했다.
이후 하나은행은 강이슬의 100번째 3점슛이 터지면서 승리에 쐐기를 박았고, 식스맨들을 대거 투입하며 여유 있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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