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이 라커룸에서 전한 'KB전 패배 아쉬움'
- WKBL / 이성민 / 2018-03-02 18: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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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아산/이성민 기자] “그날 경기를 잡고 우승 경쟁을 빨리 끝냈어야 했다.”
2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아산 우리은행과 부천 KEB하나은행의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7라운드 마지막 맞대결을 앞두고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이 지난 2월 25일 KB스타전 패배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우리은행은 현재(2일 기준)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누구보다 승리가 절실하다. 이날 경기를 포함해 2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2위 청주 KB스타즈에 1경기 차로 앞서있다. 그러나, 상대 전적에서 3승 4패로 열세를 보이고 있다. 우승을 위해선 남은 경기에서 전승이 필요하다. 지난 KB스타즈전 패배가 더욱 아쉬운 상황.
경기 전 위성우 감독은 “그날 경기를 이겼어야 했다. 그날 경기를 잡고 우승 경쟁을 빨리 끝냈어야 했다. 너무 힘들다.”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그나마 우리은행에 다행인 것은 이날 경기 상대인 하나은행이 최근 목표 의식을 잃었다는 점이다. 잔여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순위가 5위로 결정됐다. 큰 목표가 사라졌기에 동기 부여라는 측면에서 우리은행에 비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더욱이 하나은행은 우리은행만 만나면 저조한 경기력을 보인다. 올 시즌 하나은행은 우리은행을 상대로 6전 전패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위성우 감독은 “상대가 체력전으로 나올 것이다. 방심은 금물이다.”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우리은행이 이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정규리그 우승에 한 발자국 더 다가서게 된다. 상대적 약팀과의 대결이지만, 우리은행이 승리를 갈망하고 방심을 늦출 수 없는 이유이다.
위성우 감독은 마지막으로 “오늘 경기 끝나고 내일 모래 또 경기가 있다. 오늘 경기에서 당장 승리가 중요하다. 집중해서 오늘 경기에 임해야 한다”는 말과 함께 이날 경기 각오를 다졌다.
사진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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