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임근배 감독, “결국 승부는 작은 것에서 갈려”

WKBL / 김우석 기자 / 2018-03-01 19:36:42

[바스켓코리아 = 용인/김우석 기자] 삼성생명이 마지막 홈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구리 KDB생명은 1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7-18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에서 엘리사 토마스(13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 트리플더블 활약과 박하나(21점), 고아라(14점 4리바운드) 활약을 더해 86-71로 완승을 거두었다. 이날 결과로 삼성생명은 3연승과 함께 15승 19패를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시작부터 KDB생명을 압도했다. 토마스가 경기 운영에 주력하며 밸런스를 맞추는 가운데 박하나가 공격을 주도한 삼성생명은 시작부터 KDB생명 압도했다. 이후에도 삼성생명은 리드미컬한 경기 운영과 함께 경기를 이어갔고, 결국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임근배 감독은 “양인영 퇴장이 아쉽다. 조금 더 기용을 하려 했다. 스타팅으로 기용하는 게 경험이 될 것 같아 기용했다. 퇴장 당하는 순간에 울더라. 너머 아쉬웠나 보다. 아침에 이야기를 해주었다.”라며 양인영에 대한 이야기로 경기 총평을 대신했다.


이제 삼성생명은 한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바로 치열한 1위 싸움을 펼치고 있는 청주 KB스타즈다. 임 감독은 “상대가 KB스타즈다. 승부는 끝까지 하겠다. 순위 싸움이 정리될 것 같다. 안 된다면 정상적으로 최선을 다해야 한다. 미리 결정이 되면 다양하게 기용하면서 경기를 풀어가겠다. 만약 KB스타즈 우승이 결정되면 라인업을 다르게 사용할 수도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삼성생명은 플레이오프 탈락 이후 경기력이 올라섰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이에 대해 임 감독은 “선수들 부담이 줄어든 것 같다. 몸놀림이 좋아졌다. 하지만 결과론적인 이야기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연이어 임 감독은 “루즈볼이나 작은 부분들을 잘 정리하는 팀이 승리하는 확률이 많다. 우리가 놓치는 경기에서 그렇지 못한 모습이 많았다. 보이지 않는 전력이다. 시합 때는 집중이 필요한 부분이다. 순간 순간 그 상황에서 집중해야 하는 부분이다. 아쉽게 패한 경기가 많은데, 그 경기에서 작은 것에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최근 경기에서 그런 모습이 없다. 안주고 있다. 수비가 되니까 공격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다. 연습할 때 많이 강조하고 하는데 생각만큼 몸에 배지 않는 것 같다. 결국 승부는 작은 것에서 결정된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출처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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