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위 추락’ 문경은 감독의 한숨, “4강 직행해야 되는데....”
- KBL / 김영훈 기자 / 2018-02-28 21: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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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잠실학생/김영훈 웹포터] SK가 KGC에 패하며 4위까지 떨어졌다.
서울 SK는 28일(수)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와의 홈경기에서 78-89로 패배했다. SK는 애런 헤인즈가 22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라는 전방위 활약을 펼쳤지만 28개를 시도한 3점슛 중 5개만 림을 가르며 KGC에게 승리를 내줬다.
SK는 3쿼터까지 접전을 유지했다. SK 문경은 감독은 4쿼터 초반 최준용, 화이트를 동시에 내세우는 빅 라인업을 꺼내 들었다. 이 승부수는 효과가 있었다. SK는 4쿼터 초반 속공으로 연속 4점을 만들며 역전을 눈앞에 뒀다.
그러나 이후 KGC의 역습이 시작됐다. SK는 KGC 이재도의 3점슛으로 추격 분위기에 찬물이 끼얹어졌고 이후 골밑에서 김승원과 데이비드 사이먼을 막지 못하며 점수차는 더욱 멀어졌다. 다급해진 SK는 김선형마저 코트에 내보냈지만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다. 이후 점수차는 13점(71-84)까지 멀어지며 패배를 받아들였다.
경기 후 문경은 감독은 “4강 직행을 해야 하는데 경기를 패해 분위기는 안 좋아졌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휴식기 동안 연습했던 빠른 공격이 습관화가 되었다. 다만, 경기 전 선수들에게 우리가 빠른 공격 시 턴오버를 줄여 달라고 했는데 그 점이 잘 되지 않았다. 빠르게 공격 한 것이 실패한 뒤 상대 역습에 의한 공격을 허용한 것이 패인이 되었다.”며 패인을 꼽았다.
SK는 이날 김선형이 134일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문경은 감독은 “걱정보다 잘 해줬다. 오늘 경기로 자신감을 가졌으면 한다.”고 김선형의 복귀전을 평가했다. 김선형은 1쿼터 6분 10초에 코트에 들어선 뒤 15분 동안 5득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SK는 이날 패배로 단독 4위까지 떨어졌다. 추락을 거듭하는 SK는 3월 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분위기 반전에 시도한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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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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