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연승’ 안덕수 감독, “집중력 관련 문제 확인한 경기”

WKBL / 김우석 기자 / 2018-02-28 21:17:59

[바스켓코리아 = 부천/김우석 기자] KB스타즈가 박지수 더블더블 활약에 힘입어 하나은행을 물리쳤다.


청주 KB스타즈는 28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7-18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에서 다미리스 단타스(25점 4리바운드), 박지수(17점 16리바운드 3어시스트), 김보미(11점 3리바운드 4스틸) 활약을 묶어 부천 KEB하나은행을 접전 끝에 76-63으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KB스타즈는 10연승과 함께 26승 7패를 기록하며 1위 우리은행에 한 경기차로 따라붙으며 1위 탈환의 희망을 이어갔다.


KB스타즈는 전반전 넉넉하게 앞서며 낙승을 예상케 했다. 단타스와 박지수가 골밑을 지배한 KB스타즈는 시작부터 거세게 하나은행을 몰아치며 20점에 가까운 리드를 완성했다. 후반전 KB스타즈느 방심의 늪에 빠지며 점수차를 줄여주기 시작했다.


고질적인 턴오버가 발생하며 상승세를 놓치고 말았고, 4쿼터 한 때 5점 차까지 추격을 당하며 위기를 겪은 후 승부를 결정지었다. 경기 후반 박지수가 공격에 적극적으로 가담해 만든 승리였다.


전반전 많이 앞섰는데, 3쿼터 매끄럽지 못하게 플레이를 진행했다. 상대 프레스에 방심을 한 것 같다. 그래서 어려운 경기를 한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따낸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 결과에 만족을 하고 싶다.”라고 경기를 총평했다.


이날 승리의 선봉장은 단연 단타스였다. 단타스는 2점슛 13개를 던져 10개를 성공시켰다. 영양가만점의 확률이었다. 포스트 업과 점퍼, 골밑슛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하나은행 골밑을 공략하며 KB스타즈 공격을 펼치며 승리를 선두에서 이끌었다.


안 감독은 “단타스는 워낙 결정력이 좋다. 그 부분 때문에 선발했다. 게임을 거듭하며 냉정함이 더해지며 결정력이 더 올라서는 것 같다.”며 단타스를 칭찬했다.


KB스타즈는 이날 승리로 구단 첫 10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에 대해 안 감독은 “모두 열심히해준 결과라고 생각한다. 코트에서 뛰는 선수 뿐 아니라 백업 선수들도 많이 도왔기 때문이라고 본다. 안 좋은 상황을 극복해서 이기는 경기가 있었다. 위기를 넘겼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졌으면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안 감독은 후반전 아쉬웠던 경기력에 대해 “포스트에 볼을 투입하는 타이밍이나 위크 사이드 볼 전달하는 순간과 타이밍이 좋지 못했다. 판단력에 문제가 있었다고 본다. 그러다 보니 동선이 얽히는 부분이 생겼다. 앞으로 해결을 해야 우리가 원하는 성적을 얻을 수 있다. 어떤 팀과 붙어도 좋은 과정을 만들 수 있고,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출처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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