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김선형 복귀로 바라는 효과는 3점슛 향상!
- KBL / 이재범 / 2018-02-21 16:5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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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8일 KGC인삼공사와 경기에서 복귀 예정인 SK 김선형 |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김)선형이가 들어오면 (변)기훈이나 화이트가 살 수 있다.”
김선형이 예정대로 28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경기에서 복귀할 예정이다. 김선형은 지난해 10월 17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다. 11월 중순부터 재활을 시작했다. SK는 김선형 복귀를 1월 말로 염두에 뒀으나 김선형의 부상 부위 통증이 남아 이어 한 달 가량 미뤘다.
SK는 이번 국가대표 휴식기 때 김선형을 팀 훈련에 합류시킨 뒤 28일 경기에 투입을 고려했다. 김선형은 예정보다 이른 12일 팀 훈련을 시작했다. 복귀는 변함없는 28일이다.
SK 문경은 감독은 지난 1월 말 “3라운드 이후 3점슛을 많이 내주고 적게 넣고 있다. 그래서 빠른 경기를 하면서 외곽이 터지게 만들어야 한다. 3점슛 패턴 연습도 하고 있다”며 “단기전(플레이오프)에서는 누구든 터지는 선수가 나와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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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문경은 감독은 김선형 복귀 효과로 변기훈과 테리코 화이트의 3점슛이 살아나길 기대한다. |
SK는 지난 시즌과 달리 이번 시즌 3점슛 성공률이 떨어지고, 상대에겐 더 높은 성공률을 허용하고 있다. 문경은 감독이 언급한 것처럼 2라운드까지 3점슛 성공률 35.6%를 기록 중이었지만, 3라운드부터 29.7%로 뚝 떨어졌다. 상대에게 허용하는 3점슛 허용률은 2라운드까지 32.9%보다 3라운드 이후 34.3%로 높아졌다.
이번 시즌 3점슛 성공률과 허용률을 살펴보면 32.0%와 33.7%였다. 지난 시즌에는 33.9%와 32.0%였던 걸 감안하면 성공률과 허용률이 뒤바뀌었다.
◆ SK 3점슛 성공률과 3점슛 허용률
1,2R : 18G 35.6%(141/396) vs. 32.9%(174/529)
3,4R : 18G 29.7%(121/408) vs. 34.7%(157/453)
5,6R : 11G 29.7%(66/222) vs. 33.7%(88/261)
이번 시즌 : 32.0%(328/1026) vs. 33.7%(419/1243)
지난 시즌 : 33.9%(407/1199) vs. 32.0%(350/1095)
문경은 감독은 3점슛을 회복할 수 있는 비결로 김선형 복귀를 꼽았다. 문경은 감독은 “(김)선형이가 들어오면 (변)기훈이나 화이트가 살 수 있다”고 복귀 기대 효과를 언급한 바 있다.
변기훈과 테리코 화이트는 이번 시즌 3점슛 성공률 33.7%와 30.2%를 기록 중이다. 변기훈은 지난 시즌 3점슛 성공률 32.7%보다 조금 더 높지만, 화이트는 40.6%보다 10.4%나 더 떨어졌다.
문경은 감독은 “선형이가 이번 시즌에 뛰더라도 80~90% 정도”라고 하면서도 상대 수비를 흔들어서 외곽을 살려줄 수 있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2대2 플레이가 더 활발하게 돌아가는 것도 김선형 복귀 기대효과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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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문경은 감독은 김선형 복귀 효과로 변기훈과 테리코 화이트의 3점슛이 살아나길 기대한다. |
여기에 김선형은 SK 주장이다. 코트에서 많이 뛰지 않더라도 팀과 함께 다니면 벤치에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팀 분위기가 살아난다. 문경은 감독은 “선형이가 팀과 같이 다니기만 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던 이유다.
김선형은 2월 초 복귀 후 자신의 역할을 묻는 질문에 “복귀하면 (윤)호영이 형이 복귀했을 때처럼 해야 할 거 같다. 처음부터 주축 선수인 거처럼 하는 게 아니라 호영이 형이 뒤에서 동료들을 지원하며 도와주는 걸 너무 잘 하더라”며 “이미 우리 팀이 잘 하고 있는데 새로운 뭔가 들어가면 좋은 시너지도 날 수 있지만, 다른 선수에게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욕심 없이 포인트가드로서 동료들을 도우려고 하는 게 맞다”고 답한 바 있다.
SK는 현재 현대모비스와 공동 3위다. 2위 전주 KCC에 1경기 차이로 뒤지고 있다. SK는 시즌 막판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서 2위부터 4위까지 가능한 치열한 순위 경쟁 중이다.
사진출처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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