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탈출’ 임근배 감독, “남은 경기, 수비력 보완 중점으로”

WKBL / 김우석 기자 / 2018-02-15 19:02:45

[바스켓코리아 = 용인/김우석 기자] 삼성생명이 KDB생명을 꺾고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15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7-18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에서 엘리사 토마스(25점 24리바운드 6어시스트), 김한별(15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박하나(18점) 활약을 묶어 구리 KDB생명을 81-58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삼성생명 4연패 탈출과 함께 12승 18패를 기록하며 4위를 유지했다.


전반전은 접전이었다. 삼성생명은 경기 초반 박하나, 토마스 활약을 묶어 앞서갔으나, KDB생명 집중력에 말려 접전을 허용해야 했다.


3쿼터까지 경기 양상은 전반전과 비슷했다. 삼성생명은 쿼터마다 한 때 10점차 리드를 잡았지만, 계속 KDB생명 집중력에 추격을 허용하는 흐름이 반복되며 시간을 보냈다. 3쿼터 종료 시점에 삼성생명은 단 6점을 앞서갔다.


4쿼터는 완전히 삼성생명 쿼터였다. 김한별 집중력으로 다시 10점차 리드를 그려낸 삼성생명은 이후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출하며 점수차를 벌려갔다. 토마스와 박하나, 배혜윤까지 득점에 가담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고,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터진 박하나 3점슛으로 승리를 완전히 확정 지으며 연패 탈출의 기쁨을 누렸다.


임근배 감독은 “수비로 하라는 주문을 했다. 잘 해주다가 멍한 순간들이 있었다. 집중력에 대한 문제가 보였다. 상대 전력이 100%가 아니라도 집중을 해줘야 한다. 마지막에 달아났지만, 경기 중간 중간 집중력은 아쉬웠다.”라고 경기를 총평했다.


연이어 남은 경기에는 “공격적인 것 보다 수비적인 연습을 더한다는 생각으로 임하겠다. 1년하고 말 것이 아니다. 실전을 통해 수비력을 보완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한 후 신인 선수들 기용에 대해서는 “프로라면 경기에 최선을 다해서 해야 한다. 1승 더 올리겠다는 것 보다는 정상적인 경기를 해야 한다는 의미다. 중간 중간 신인들 기용 폭을 최대화하겠다.”라고 이야기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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