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위와 5경기차' 이상민 감독, "전자랜드 6강 집념이 더 강했다"
- KBL / 김영훈 기자 / 2018-02-02 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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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인천/김영훈 웹포터] 삼성이 플레이오프가 관련해 중요한 일전이었던 전자랜드 전에서 패했다.
서울 삼성은 2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63-83으로 졌다. 삼성은 야투율이 36%(67개 시도, 24개 성공)에 그쳤고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평소보다 부진한 14점에 그치며 김낙현(20점)과 브랜든 브라운(19점 10리바운드)이 활약한 전자랜드에게 패했다.
경기 전 이상민 감독은 이날 경기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강하게 느끼고 있었다. “이 경기 지면 5경기 차이다. 14경기 남은 시점에서 5경기차를 따라잡기 쉽지 않다.”며 “선수들에게는 박스아웃과 리바운드 등 기본적인 것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삼성은 전자랜드의 강한 압박수비에 밀려 경기 내내 기를 펴지 못했다. 1쿼터 9점으로 빈약한 공격력을 보인 삼성은 라틀리프가 브라운의 수비에 막혀 14점에 그쳤고 3점슛도 25개를 시도해 7개만 림을 갈랐다. 1쿼터 7분 이후 한 번도 리드를 잡지 못한 삼성은 전자랜드에게 20점차 대패를 내줄 수밖에 없었다.
경기 후 이상민 감독은 “선수들이 정신력에서 전자랜드에게 밀렸다. 경기 초반에 강한 수비를 주문했는데 오히려 전자랜드의 강한 압박에 밀려 공격이 원활하지 못했다. 전자랜드가 6강에 대한 집념이 더 강했다."고 경기 총평을 전했다.
삼성은 이날 패배로 6위 전자랜드와의 격차가 5경기로 벌어지며 6강 플레이오프 티켓에 더욱 멀어지고 말았다.
사진 제공 =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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