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승 + 20승 선착’ 위성우 감독, 윌리엄즈 경기력 회복에 ‘반색’

WKBL / 김우석 기자 / 2018-01-22 21:27:36

[바스켓코리아 =구리/김우석 기자] 외인 듀오가 활약한 우리은행이 20승 고지에 가장 먼저 올라섰다.


아산 우리은행은 22일 구리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7-18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에서 데스티니 윌리엄즈(15점 5리바운드), 나탈리 어천와(11점 6리바운드), 박혜진(14점 4어시스트), 임영희(12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활약을 묶어 아이샤 서덜랜드(14점 11리바운드), 노현지(12점 3스틸), 한채진(9점 3리바운드)이 분전한 구리 KDB생명을 00-00으로 물리쳤다.


이날 결과로 우리은행은 5연승과 함께 20승 4패를 기록하며 2위 청주 KB스타즈에 3.5게임을 앞선 1위를 유지했다.


2쿼터 중반까지 KDB생명 집중력에 접전을 허용했던 우리은행은 중반 이후 특유의 조직력이 바탕이 된 공격력이 살아나며 경기 흐름을 가져왔고, 이후 계속해서 10점차 리드를 유지하며 어렵지 않게 승리를 따냈다.


위성우 감독은 “연전 경기인데 선수들이 집중을 해주었다. 상대가 초반 기세가 좋았다. 슛 성공률을 떨어뜨린 것이 적중했다.”고 경기를 짧게 총평했고, “정은이 플레잉 타임을 늘리려고 했는데, 일찍 나갔다.”며 웃었다.


연이어 이날 간만에 활약을 남긴 데스티니 윌리엄즈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갔다. 위 감독은 “이 정도만 해주면 좋겠다. 하지만 컨디션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 메인이 아니다 보니 그런 부분이 있다. 상대 팀에 따라 출장 시간 늘리겠다. 오늘 정도로 출전 시간 나누어지면 밸런스 올려갈 것 같다.”고 말했고, “작년 빼고는 좋은 외인을 데리고 한 적 없다. 비기는 정도만 해주면 된다고 본다. 작년에 워낙 월등했다. 결국 국내 선수가 역할을 해주어야 시너지 역할이 나온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위 감독은 “최종 목표에 도달하려면 (윌리엄즈가) 이만큼 해줘야 한다고 본다. 무릎 상태 때문에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긴 하다. 둘 다 몸 상태가 좋지 않다. 계속 관리를 해줘야 한다. 이렇게 해보니 나도 배우는 것이 있다. 팀 캐미스트리 관련해서 잘 조율을 하고 있다. 팀이 먼저라는 생각은 갖고 있다.”고 말한 후 “순위가 결정될 때 까지 한 게임 한 게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출처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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