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Review] ‘경민-버튼 46점 합작’ DB, 삼성 꺾고 8연승 질주! 

KBL / 이재범 / 2018-01-20 21:07:46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두경민이 4쿼터에 펄펄 날았다. DB는 8연승을 달리며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원주 DB는 2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맞대결서 93-84로 이겼다. 팀 시즌 최다인 8연승을 질주한 DB는 27승 9패를 기록하며 단독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2위 전주 KCC와 승차를 두 경기로 벌렸다. 서울 삼성은 15승 21패를 기록하며 6위 인천 전자랜드와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두 팀 격차는 5경기로 벌어졌다.


양팀 5명씩 총 10명의 선수들이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두경민은 4쿼터에만 15점을 집중시키며 팀 최다인 26점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디온테 버튼은 20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했다. 김현호는 3점슛 3개 포함 1쿼터에 13점을 몰아쳤다. 서민수와 로드 벤슨도 11점과 10점을 올렸다.


마커스 커밍스는 양팀 가운데 최다인 28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분전했다. 리카르도 라틀리프는 11점 10리바운드로 57경기 더블더블 기록을 이어나갔다. 이동엽과 김동욱도 11득점했다. 최근 좋은 득점 감각을 보여주던 문태영은 10점에 그쳤다.


양팀은 겨기 시작부터 난타전을 벌였다. 의외의 선수들이 득점을 주도했다. 평균 4.0점과 3.5점을 기록 중이던 김현호와 이동엽이 1쿼터에만 13점과 9점을 올렸다. 김현호는 3점슛 3개를 모두 성공했고, 이동엽은 2점슛 3개를 모두 넣었다.


DB는 24-22로 근소하게 앞선 2쿼터에 동점을 허용했다. 버튼과 커밍스가 2쿼터에 각각 6점씩 올렸다. 3쿼터 역시 버튼과 커밍스의 득점 대결로 흘렀다. 커밍스가 3쿼터 13점으로 버튼의 10점보다 더 많았다. DB는 3쿼터에 3점슛 3개로 9득점을 올린 서민수의 활약으로 우위를 잡았다.


전반까지 5점에 그친 두경민도 3쿼터에 3점슛 두 방으로 6득점했다. 두경민이 4쿼터에 득점을 주도했다. 3점슛 두 개를 곁들이며 15점을 올렸다. 야투 8개를 시도해 6개 성공했다.


DB는 4쿼터 초반 김동욱과 문태영에게 연속 3점슛을 내줘 동점을 허용했다. 이때 두경민이 역전 득점을 올렸다. 문태영이 다시 동점을 만들자 두경민이 한 번 더 앞서나가는 득점에 달아나는 득점까지 기록했다.


두경민은 75-73으로 끈질기게 따라붙자 3점 플레이와 3점슛을 성공했다. DB는 더 나아가 김주성과 두경민의 3점슛으로 89-80으로 달아나며 확실하게 달아났다.


경기 종료 3분 전까지 최다 점수 차이가 6점일 정도로 박빙의 승부였다. 김주성과 두경민의 3점슛에 팽팽하던 승부의 균형이 DB로 기울었다.


DB는 2015년 2월 21일 이후 1,064일 만에 8연승을 맛봤다. 8연승+ 기록은 역대 6번째이며 팀 최다 연승은 2011~2012시즌에 기록한 16연승이다.


사진출처 = KBL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재범 이재범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