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홈 연전’ SK, 상대 외국선수 결장 행운!

KBL / 이재범 / 2018-01-20 11:34:29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SK가 홈 연전을 갖는다. 행운까지 따른다. 상대팀 외국선수 1명씩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


서울 SK는 20일 창원 LG, 21일 인천 전자랜드와 홈에서 맞붙는다. 23승 12패로 3위인 SK는 4라운드 마지막과 5라운드 시작을 홈에서 가진다.


2위 전주 KCC와 격차는 1.5경기다. LG에게 이기면 1경기로 좁히며 4라운드를 마칠 수 있다. SK는 더 나아가 5라운드를 기분좋게 승리로 시작한다면 현재 3경기 차이인 1위 원주 DB까지 충분히 따라붙을 동력을 얻는다.


행운이 찾아왔다. 20일 맞붙는 LG 단신 외국선수 에릭 와이즈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날 결장한다. 와이즈는 지난 10일 원주 DB, 17일 전주 KCC와 경기서 좋지 않았던 오른쪽 햄스트링을 연이어 다쳤다. LG 관계자는 “와이즈가 SK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고 했다.


이뿐 아니다 21일 상대인 전자랜드 단신 외국선수 조쉬 셀비가 19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경기서 발목을 다쳤다. 돌파 과정에서 착지를 잘못 했다.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현대모비스와 경기 후 "내일(20일) 붓기를 확인하고 병원에 가봐야 정확한 진단이 나올 거다"고 셀비의 부상 정도를 전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20일 전화통화에서 "아침에 일어나니 붓기가 남아 있다. 오늘까지 치료를 해서 내일까지 회복 경과를 본 뒤 여전히 좋지 않다면 병원에서 정확한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며 “현재 상태로는 내일 SK와 경기에 본인이 강하게 출전의사를 내보이지 않는 이상 출전이 힘들 거 같다”고 했다. 셀비가 출전할 가능성이 남아있지만, 출전하더라도 정상 컨디션이 아닐 것이다.


물론 외국선수 1명 빠진 팀을 상대로 전승을 거두는 건 아니다. 전주 KCC는 안드레 에밋 없이 치른 3경기 중 2승을 챙기기도 했다. 그렇다고 해도 외국선수 1명씩 결장하는 건 상당히 큰 이점이다.


SK는 스스로 찾아온 행운을 승리로 이어나갈 수 있을까? 주말 연전을 앞둔 SK에게 가장 큰 적은 방심이다.


사진출처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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