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부상’ LG 와이즈, 주말 연전 결장!
- KBL / 이재범 / 2018-01-20 10: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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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LG가 에릭 와이즈 없이 주말 연전을 치른다.
창원 LG는 11승 23패로 8위다. 실낱 같은 6강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노리지만, 사실상 힘들어졌다. 교체 외국선수로 LG 유니폼을 입은 뒤 공수 맹활약하던 와이즈가 부상으로 쓰러졌기 때문이다.
와이즈는 LG 단신 외국선수였던 저스틴 터브스와 조나단 블락의 대체 선수로 KBL 무대에 복귀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삼성, KCC, 모비스 등에서 공격보다 수비에서 좀 더 두각을 나타내던 와이즈는 이번 시즌 공격에서도 팀 공헌도가 높았다. LG 현주엽 감독은 수비가 안 되는 제임스 켈리보다 오히려 와이즈를 중용하기도 했다.
대체 외국선수로서 기량을 인정받던 와이즈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와이즈는 지난 10일 원주 DB와 경기 2쿼터 막판 햄스트링을 다쳐 후반에 출전하지 못했다. 다행히 올스타전 휴식기가 있었다. 와이즈는 휴식을 취하며 부상 회복에 집중했다.
와이즈는 17일 전주 KCC와 경기에 정상 출전했다. 또 다시 KCC와 경기 2쿼터에 햄스트링이 좋지 않아 벤치로 물러났다. DB와 경기 상황을 반복했다. 일반적으로 햄스트링 부상은 휴식 만이 답이다. 전태풍도 햄스트링을 다친 뒤 복귀 예정일을 2주 가량 더 늦춘 바 있다.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뼈를 다치면 딱 언제까지라는 날짜가 정확하게 나오는데 근육은 그렇지 않다. 근육을 다쳤을 때 괜찮다고 생각해서 운동을 하면 또 재발해 그 이전 상태로 돌아간다”고 말한 바 있다.
현주엽 감독은 KCC와 경기 후 “와이즈가 수비에서 많은 역할을 하지만, 공격에서 풀어주는 걸 잘 해줬다. 그런 게 안 나와서 뻑뻑해졌다”며 “와이즈가 계속 아프다고 하면 어려운 상황이라서 (교체를) 고민할 거다”고 했다.
LG 관계자는 20일 오전 전화통화에서 “오늘과 내일 경기에 와이즈가 출전하기 힘들다. 대체 외국선수를 찾아보고 있다”고 와이즈의 결장 소식을 전했다.
LG는 20일 서울 SK, 21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원정 경기를 갖는다.
사진출처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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