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에 강한 삼성, 사이먼 천적 라틀리프 덕분!
- KBL / 이재범 / 2018-01-18 20: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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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삼성이 KGC인삼공사에게 강한 면을 이어나갔다.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데이비드 사이먼에 강하기 때문이다.
서울 삼성은 18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원정 경기서 96-92로 이겼다. 삼성은 15승 20패를 기록하며 6위 인천 전자랜드와 격차를 4경기로 좁혔다.
삼성은 이번 시즌 KGC인삼공사와 4차례 대결서 3승 1패를 기록했다. 1패도 라틀리프가 빠졌을 때다. 삼성은 지난 시즌에도 KGC인삼공사에 4승 2패로 앞섰다. 삼성이 KGC인삼공사에 강한 이유 중 하나는 라틀리프가 사이먼과 대결에서 우위를 점하기 때문이다.
라틀리프는 지난 시즌 KGC인삼공사와 경기서 평균 24.5점 12.8리바운드 야투성공률 69.3%를 기록했다. 시즌 평균 23.6점 13.2리바운드 야투성공률 65.1%보다 조금 더 좋은 기록을 남겼다.
이에 반해 사이먼은 삼성을 상대로 평균 19.2점 8.3리바운드 야투성공률 44.1%로 시즌 평균 22.9점 9.8리바운드 야투성공률 57.6%보다 좋지 않았다. 특히 야투성공률이 13.5%나 낮다.
사이먼은 이번 시즌에도 라틀리프가 출전했던 1,2라운드 삼성과 맞대결에서 평균 11.0점 8.0리바운드 야투성공률 32.1%를 기록했다.
현재 KBL 최고 외국선수 중 한 명인 사이먼의 기록이라고 하기에는 믿기지 않는다. 1라운드서 기록한 10점은 사이먼의 이번 시즌 한 경기 최소 득점. 라틀리프가 빠진 3라운드 삼성과 경기서 33점을 올렸다.
이날 역시 마찬가지다. 사이먼은 또 다시 11점 8리바운드에 그쳤다. 야투성공률은 31%로 최악이었다.
이에 반해 라틀리프는 부상 복귀 두 번째 경기 만에 25점 16리바운드로 펄펄 날았다. 2쿼터와 3쿼터에 각각 12점씩 올렸다. 사이먼이 한 경기서 올린 득점보다 한 쿼터에 올린 득점이 더 많다.
라틀리프와 사이먼의 점수 차이가 이날 승부를 결정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진출처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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