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비상' 앤드류 보거트, 왼쪽 다리 골절!
- NBA / Jason / 2017-03-07 11:48:47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앤드류 보거트(센터, 213cm, 117.9kg)가 다쳤다.
『ESPN』에 따르면, 보거트가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 히트와의 홈경기에서 왼쪽 다리가 골절되는 중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보거트는 이날 클리블랜드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경기에 나섰다. 벤치에서 출격했다. 그러나 보거트는 코트를 밟은 지 채 1분도 되지 않아 큰 부상을 당했다.
이번 부상으로 수술은 불가피하게 됐다. 문제는 현재의 시기와 부상의 정도를 고려할 때 이번 시즌 잔여경기 출전이 불가능해 보인다. 하물며 회복 후에 돌아오더라도 플레이오프에서도 나서기는 현실적으로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보거트의 합류로 클리블랜드는 그토록 바랐던 센터 보강에 성공했다. 그러나 영입 직후 곧바로 다치면서 골밑 보강이 물거품이 됐다.
클리블랜드는 보거트 영입에 앞서 선수단에 자리를 만들어야 했다. 데런 윌리엄스가 들어오면서 선수단이 꽉 들어찬 클리블랜드는 보거트 영입을 위해 조던 맥레이를 방출했다. 맥레이와 디안드레 리긴스를 두고 방출을 고심한 끝에 맥레이를 내보내면서 자리를 만들었고, 보거트를 데려갈 수 있었다.
하지만 보거트가 첫 경기에서 다치면서 클리블랜드는 큰 위기에 놓였다. 기껏 영입한 보거트가 다치면서 안쪽 전력 구성에 난항을 겪게 됐다. 가뜩이나 현재 클리블랜드에는 케빈 러브와 J.R. 스미스가 부상으로 빠져 있다. 주축들이 빠진 가운데 바로 가용할 수 있는 보거트의 합류는 여러모로 큰 도움이 됐다.
문제는 보거트가 끝내 다쳤다는 점이다. 보거트는 이번 시즌 전반기에서 단 26경기를 소화하는데 그쳤다. 지난 2016 파이널 후반부에 부상을 당하면서 중요할 때 빠져야 했던 보거트는 이번 시즌 댈러스 매버릭스에서 뛸 때도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아니나 다를까 클리블랜드에 합류한 이후에 곧바로 부상을 당하면서 이번 시즌 출전이 힘들게 됐다.
보거트는 이번 시즌 경기당 22.4분을 뛰며 평균 3점 8.3리바운드 1.9어시스트 1블록을 기록했다. 보거트는 당장 공수에서 해줄 수 있는 역할이 많았다. 클리블랜드에 많은 슈터들이 두루 포진하고 있는 만큼 보거트의 스크린과 패싱센스가 큰 힘이 될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끝내 보거트가 전열에서 이탈하면서 낭패를 겪게 됐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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