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 이대성 복귀 임박, 6일 D리그 출전!
- KBL / sinae / 2017-03-06 11:02:23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이대성(모비스)이 복귀를 위한 마지막 점검을 한다. D리그에 출전해 몸 상태를 확인한 뒤 이상이 없다면 정규리그에 출전할 예정이다.
울산 모비스가 4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4위 경쟁자였던 원주 동부가 윤호영 부상이란 암초를 만났다. 모비스가 4위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에 섰다. 그렇지만, 5일 김선형, 최준용, 김민수 주전 3명의 선수가 빠진 서울 SK와의 맞대결에서 졌다.
패인은 제임스 싱글톤의 높이에 밀린데다 테리코 화이트를 막지 못했다. 여기에 양동근과 이종현이 부진했다.
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SK에게 패한 뒤 “선수들이 힘든 거 같다. (양)동근이까지 부진했다”며 “감기 몸살인 (이)종현이 없이 경기를 하려고도 했다. 종현이가 빠지니까 선수들이 불안한 경기력을 보였다. 체력에서도 지쳤다”고 했다.
싱글톤은 지난 1일 모비스와의 경기서 8점 7리바운드에 그쳤다. 싱글톤은 4일 만에 다시 만난 모비스를 상대로 1쿼터에만 8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15점 12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유재학 감독은 “5라운드 때 (이)종현이가 싱글톤을 막았다 그 때는 (싱글톤이) 못 했다. 종현이의 몸이 안 좋아서 그랬다”고 했다.
이종현은 감기 몸살로 링거 2개를 맞으며 경기에 나섰다. 이종현이 몸 상태를 회복하면 좋아질 것이다. 문제는 양동근이다. 유재학 감독은 SK와의 경기를 앞두고 “(양)동근이는 지쳤다”고 했다. 그 모습이 SK와의 경기에서도 드러났다.
양동근은 현재 평균 32분 36초 출전 중이다. 출전시간을 줄여야만 플레이오프까지 기약할 수 있다. 더구나 모비스는 유재학 감독이 2004~2005시즌 부임한 뒤 10번째 플레이오프 진출을 눈 앞에 두고 있는데, 지난 9번 중 6강 플레이오프를 치른 건 1번 밖에 없다. 그 외 8번은 모두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양동근에게 휴식을 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이대성이 빨리 복귀하는 것이다.
이대성은 1월 말 상무에서 제대한 뒤 KBL의 10경기 출전 징계를 받았다. 지난달 25일 전주 KCC와의 경기부터 출전 가능했다. 이대성이 갑자기 무릎 부상을 당했다. 2~3주 가량 휴식이 필요했다. 복귀가 늦춰졌다.
유재학 감독은 SK와의 경기 후 “(이)대성이가 3일 전에 달리기를 시작했고, D리그 훈련에 합류해서 하루, 이틀 지나도 문제가 없으면 팀 훈련에 합류할 것이다. 만약 통증이 있으면 복귀는 조금 더 미뤄진다”고 했다.
모비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대성이 6일 고양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2차 D리그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대성이 이 경기에서 무릎에 전혀 이상이 없다는 걸 확인하면 정규리그 출전으로 이어진다. 이대성의 복귀는 지친 양동근의 회복제가 될 것이다.
1prettyjoo@hanmail.net
사진_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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