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민 17점' LG, 삼성 대파하고 주말 연승 질주!

KBL / Jason / 2017-03-05 17:40:12
조성민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창원 LG가 이번 주말에 연승을 거뒀다.

LG는 5일(일) 잠실체육관에서 벌어진 2016-2017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91-64로 승리했다. LG는 이날 승리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LG는 이날 삼성을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단 한 번의 동점과 역전도 내주지 않으면서 깔끔하게 1승을 챙겼다. 경기 초반부터 분위기를 끌어올리면서 승기를 잡았다. LG는 이날 가장 많은 26점 차로 크게 앞서기도 하면서 힘들이지 않고 공동 선두에 올라 있는 삼성을 잡아냈다.




LG에서는 제임스 메이스, 김종규, 마리오 리틀, 조성민이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면서 여유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조성민은 1쿼터에 이미 10점을 올리면서 이날 활약을 예고했다. 내외곽의 고른 득점을 내세운 LG는 원활한 패스플레이를 통해 삼성의 수비를 잘 흔들었다. 한편 삼성에서는 좀체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1쿼터_ 썬더스 12-28 세이커스




LG가 경기 시작부터 크게 앞섰다. 기승호, 메이스, 조성민의 득점으로 7-0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LG는 내외곽의 고른 조화를 통해 1쿼터부터 많은 득점을 올렸다. 조성민이 빛났다. 조성민은 3점슛 두 개를 포함해 10점을 신고했다. 이번 시즌 1쿼터에 첫 10점을 넣으면서 팀의 공격을 주도했다. 여기에 다른 선수들도 힘을 보태면서 치고 나갔다.




삼성은 다소 부진했다. 수비에서 LG에게 많은 득점을 내준 사이 쿼터 중반까지 5실책을 저지르면서 기회를 내주고 말았다. 쿼터 막판에 천기범이 3점슛을 포함해 내리 5점을 퍼부으면서 벌어진 격차를 조금이나마 좁히는데 만족해야 했다. 쿼터 막판에는 크레익이 지나치게 코트 정면을 점거하면서 공격이 원활치 않았다.




2쿼터_ 썬더스 31-47 세이커스




점수 차는 더 벌어졌다. 한 때 43-19로 벌어지면서 LG가 본격적으로 달아났다. 메이스와 리틀이 공격을 주도한 가운데 정성우의 3점슛도 나오면서 분위기를 더욱 고취시켰다. 그러나 LG는 쿼터 중반에 잠시 주춤했다. 삼성에 내리 6점을 내주면서 기회를 내줬다. 전반 막판에 김종규와 조성민의 득점으로 한 숨 돌렸지만, 더 크게 달아나지 못했다.




삼성은 2쿼터 초반만 하더라도 여전히 크게 뒤졌다. 쿼터를 11-3으로 뒤진 채 시작하면서 주도권을 완벽히 빼앗겼다. 그러나 문태영이 자유투와 중거리슛을 곁들이며 6점을 올리면서 서서치 추격에 나섰다. 쿼터 내내 홀로 공간을 차지한 크레익은 속공에서 득점을 보태면서 이날 첫 득점을 신고했다.




3쿼터_ 썬더스 49-72 세이커스




LG의 오름세가 계속됐다. 김시래, 리틀, 메이스, 김종규, 조성민이 고루 득점을 하면서 신명나는 농구를 펼쳤다. 특히나 LG는 삼성과 달리 여러 선수들이 고루 움직이면서 손쉽게 기회를 잡았다. 그 중심에는 조성민이 있었다. 조성민은 3쿼터에만 5어시스트를 뿌리면서 삼성의 수비를 어렵지 않게 요리했다.




삼성에서는 외국선수들이 서서히 득점행진에 가세했다. 임동섭의 3점슛까지 들어갔다. 그러나 삼성은 수비에서 LG의 공격을 여전히 제어하지 못했다. 실점이 지나치게 많으면서 공격에서 따라가기 힘겨운 상황이 노출됐다. 크레익은 지나치게 공을 소유하면서 동료들의 움직임을 가로 막았다.




4쿼터_ 썬더스 64-91 세이커스




LG가 이내 이날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20점 이상 크게 앞선 가운데 4쿼터에 돌입하면서 어렵지 않게 승리를 예고케 했다. 삼성은 끝까지 쫓아가고자 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LG에서는 조성민의 3점슛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에도 LG는 꾸준히 패스를 통해 공격기회를 만들었다. 반면 삼성은 좀체 힘을 쓰지 못했다.




사진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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