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장] KDB생명 김영주 감독 “내가 많이 부족했다”
- WKBL / 이 성민 / 2017-03-03 00:30:11

[바스켓코리아 = 인천/이성민 웹포터] “내가 많이 부족했다”
구리 KDB생명(이하 KDB생명)은 2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벌어진 삼성생명 2016-17 여자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이하 신한은행)에 59-65로 패했다. 이날 결과로 KDB생명은 5연패를 기록하며 리그 최하위로 떨어졌고, PO 진출에 실패했다.
경기 후 김영주 감독은 "사실상 한 시즌이 이렇게 마무리됐다. 결과가 어찌됐건 선수들은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줬다. 내가 많이 부족했다. 성적에 대한 부분은 내가 책임지는 것이다. 부족한 부분들은 더 공부해서 메우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시즌을 되돌아봤다.
이어서 "최근 우리가 분위기가 좋지 않은 힘든 경기들을 많이 했다. 연패에 빠지다 보니 언젠가는 이런 상황이 올 것이라고 생각했다. 연장전도 자주 생기다 보니 선수들이 피로가 누적됐다. 지난 4연패 중에 2승정도만 거뒀어도 시너지가 났을 텐데 그걸 못 잡아서 힘들게 됐다. 마지막이 조금 안타깝지만, 고생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로써 KDB생명은 5년 연속 PO 진출에 실패했다. 김 감독은 마지막으로 "지금 우리 팀의 문제점은 어린 선수들이 올라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린 선수들이 올라와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서 힘들다. 어린 선수들이 성장해야 위에 있는 선수들도 부담을 덜 수 있다. 있는 동안 어린 선수들을 열심히 키우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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