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Review] ‘신바람 4연승’ 오리온, LG 꺾고 1위 복귀
- KBL / sportsguy / 2017-03-02 20:50:23

[바스켓코리아 = 창원/김우석 기자] 고양 오리온이 4연승과 함께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오리온은 2일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6-17 KCC프로농구에서 이승현(21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오데리언 바셋(14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애런 헤인즈(11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활약을 묶어 제임스 메이스(23점 10리바운드), 마리오 리틀(13점 5어시스트)이 분전한 창원 LG를 81-73으로 물리쳤다.
이날 결과로 오리온은 30승 15패를 기록하며 서울 삼성, 안양 KGC인삼공사와 공동 1위에 복귀했고, LG는 26패(15승)째를 당하며 7위에 머물렀다. 6위 전자랜드와는 3게임차로 벌어지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비상이 걸렸다.
1쿼터, 오리온 26-13 LG : 상승세 증명하는 오리온, 아쉬웠던 후반 5분
오리온 야투 성공률 80%(2점슛 11개/12개 시도, 3점슛 1개/3개 시도)
LG 야투 성공률 31%(2점슛 4개/10개 시도, 3점슛 1개/6개 시도)
오리온은 김진유, 허일영, 헤인즈, 이승현, 장재석이 선발로 나섰고, LG는 김시래, 조성민, 기승호, 리틀, 박인태를 스타팅 라인업을 가동했다.
LG가 김종규 속공으로 경기 첫 점수를 성공했고, 오리온은 연이은 스틸을 내주는 등 집중력 문제로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LG는 조성민과 리틀이 점퍼를 가동하며 차분히 점수를 쌓아갔고, 오리온은 1분이 지날 때 터진 이승현 점퍼와 김진유 돌파로 서서히 경기력을 끌어 올리기 시작했다.
2분 45초를 지나칠 때 헤인즈가 베이스 라인에서 점퍼를 가동한 오리온이 6-6으로 균형을 맞췄다.
LG가 바로 기승호 돌파로 점수를 추가했고, 연이어 김시래 3점슛이 림을 갈랐다. 헤인즈가 정 중앙에서 3점슛으로 받아쳤다. 허일영이 침착하게 점퍼를 가동했다. 점수는 다시 11-11 동점이 되면서 5분이 흘러갔다.
김진유가 집중력이 포함된 유로 스텝을 선보이며 원맨 속공을 점수로 바꿨다. 종료 4분 31초 전 LG가 김시래를 대신해 정성우를 투입했다. 주춤한 흐름에 준 첫 번째 변화였다. 종료 3분 49초 전 메이스가 경기에 나섰다.
오리온은 리틀 테크니컬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이승현이 성공시켰고, 장재석이 침착한 레이업으로 점수를 더해 16-11로 달아났다. LG는 5분을 지나면서 주춤한 공격 흐름을 벗어나지 못한 채 약 2분을 보냈다. 종료 3분 18초 전 정재홍이 경기에 나섰고, 속공 과정에서 이승현에 센스 넘치는 어시스트 패스를 배달했다.
종료 2분 25초 전, LG가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계속 이어지는 답답한 공격 흐름에 변화를 줘야 했다. 정창영이 경기에 나섰다. 기승호가 자유투를 얻어냈고, 두 개 모두 점수로 바뀌었다. 간만에 점수를 추가한 LG는 13-18, 5점차로 따라붙었다.
오리온이 바로 바셋과 김동욱, 문태종을 기용했고, LG는 박래훈으로 변화를 주었다. 종료 1분 10초 전 바셋이 플로터를 성공시켰고, 연이은 얼리 오펜스 과정에서 김동욱, 이승현이 좋은 콤비 플레이로 2점을 더했다. 연이어 김동욱 속공이 더해졌다. 오리온이 24-13, 11점을 앞서갔다. 쿼터 마지막 득점은 장재석 손에서 나왔다. 종료 0.1초 전 상황이었고, 무려 13점을 앞서는 오리온이었다.
2쿼터, 오리온 21-20 LG : 달아나는 LG, 추격 흐름 만든 LG
1분이 지날 때 문태종이 3점슛을 터트렸고, LG 김시래가 바로 3점으로 응수했다. 1분 35초가 지날 때 오리온이 작전타임을 실시했다. 공격과 관련해 지시하는 추일승 감독이었다. 김동욱 돌파가 점수로 바뀌었고, 연이어 바셋이 화려한 개인기로 원맨 속공을 성공시켰다. 33-16, 17점차 리드를 만드는 오리온이었다.
김시래가 점퍼로 따라붙는 점수를 터트렸고, 김동욱이 7m에 가까운 거리에서 3점슛을 가동했다. 박인태가 베이스 라인에서 점퍼를, 오리온은 바셋 커트 인과 연이은 이승현 속공 골밑슛으로 점수를 더했다. 이제 점수차는 40-20, 20점차로 벌어졌다.
3분 49초가 지날 때 LG가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허물어진 수비 조직력을 정비해야 했다. 김종규가 경기에 나섰다. 홈 팬들은 많은 응원을 보냈다. 약 4주 만에 경기에 나선 팀 기둥에게 보낸 찬사였다. 리틀 레이업이 림을 갈랐다. 바셋이 3점슛을 터트렸다. 공격에서 계속 집중력과 효율성을 이어가는 오리온이었다.
5분이 지날 때 LG가 정성우를 투입했고, 리틀이 자유투 한 개를 점수로 바꿨다. 연이어 정성우가 만들어낸 실책을 메이스가 덩크슛으로 연결했다. 다시 LG가 메이스를 활용한 패턴이 성공하며 2점을 더했고, 김동욱이 플로터로 추가점을 만들었다. 오리온이 45-27, 계속 넉넉한 점수차를 유지했다.
종료 2분 32초 전, 오리온이 장재석을 기용했고, 바로 바셋과 호흡을 맞춰 엘리웁을 성공시켰다. LG가 혼전 상황에서 메이스 골밑슛으로 점수를 보탰다. 김종규가 속공을 완성시켰다. 31-47, 16점차로 따라붙는 LG였고, 종료 1분 8초 전 오리온이 작전타임을 실시했다. 효과적인 마무리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종료 20초 전, LG가 혼전 상황에서 만들어진 메이스 속공으로 2점을 더했고, 종료 직전 박인태를 기용했다. 오리온이 14점을 앞섰다.
3쿼터, 오리온 20-19 LG : 추격 하는 LG, 도망가는 오리온
35초가 지날 때 메이스가 점퍼를 가동했다. 점수는 35-47, 12점차로 줄어 들었다. 메이스가 장재석 블록슛을 지나 레이업으로 점수를 더했다. 확실히 추격 사정권에 접어드는 LG였다. 오리온은 집중력에 문제를 보이며 지난 2분이 넘게 점수를 더하지 못했고, 이후 장재석 포스트 업을 통해 점수를 만들었다.
박인태자 장거리 점퍼를 터트렸다. 연이어 메이스가 골밑 경합 중에 자유투를 얻어냈다. 한 개가 점수로 바뀌었다. 40-49, 9점차로 따라붙는 LG였다. 오리온이 바셋을 대신해 김진유로 변화를 주었다. LG가 리틀 속공으로 점수차를 줄였다. 확실히 분위기를 바꾼 LG의 3쿼터 초반이었다.
헤인즈가 레이업을 성공시키며 진화에 나섰다. 리틀이 3점슛을 터트렸다. 이제 점수는 45-51, 6점차로 줄어 들었다. 이승현이 미드 레인지에서 점퍼를 터트렸다. 흐름을 뺐기지 않는 중요한 득점이었다.
종료 4분 41초 전 오리온이 바셋을 투입했다. 조성민이 자신이 만든 스틸을 레이업으로 연결했다. 다시 점수가 6점차로 줄어 들었고, 종료 3분 47초 전 오리온이 김동욱과 문태종을 한꺼번에 기용했다.
이날 경기에서 가장 효과적인 생산성을 보였던 라인업으로 변화를 주는 오리온이었다. 김동욱이 바로 3점슛을 터트렸다. 다시 점수는 56-47, 9점차로 벌어졌다. LG가 기승호를 기용했다. 바셋이 자유투를 얻어냈고, 모두 점수로 바꿨다. 다시 11점차 넉넉한 리드를 가져가는 오리온이었다. 헤인즈가 점퍼를 가동했다. LG가 종료 2분 전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공수에 변화가 필요한 순간이었다.
리틀이 3점포를 터트렸다. 점수는 다시 50-60, 10점차로 줄어 들었다. 바셋이 3점포를 가동했다. 다시 추격 사정권을 벗어나는 오리온이었다. 종료 1분 15초 전 김시래가 경기에 나섰다. 메이스가 자유투를 얻어 모두 점수화시켰다. 최승욱이 경기에 투입되었다.
헤인즈 점퍼가 나왔고, 연이어 장재석 플로터로 점수가 더해졌다. 오리온이 다시 15점을 앞서갔다.
4쿼터, LG 21-14 오리온 : 추격전 전개 LG, 1위 복귀하는 오리온
메이스가 가볍게 골밑슛을 터트렸다. 1분이 지날 때 오리온이 속공을 이승현으로 완성시키며 2점을 더했다. 메이스가 자유투를 얻어 다시 2점을 더했고, 오리온은 이승현 점퍼로 리드를 유지하는 득점에 성공했다. LG가 추격전에 시동을 걸었다. 메이스 패턴을 완성시키며 2점을 더했고, 연이은 자유투 모두 점수화했다. 60-71, 11점차로 따라붙는 LG였다. 오리온이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3분 56초가 지날 때 바셋과 장재석이 경기에 나섰다. 답답한 공수 흐름에 변화는 주는 오리온이었다. 이승현 3점슛이 림을 갈랐다. 김종규가 레이업을 성공시켰다. 계속 오리온이 12~14점차 리드를 이어갔다. 오리온이 다시 이승현을 활용한 패턴을 성공시키며 3점을 더했고, LG는 메이스로 골밑슛과 김종규 속공으로 맞불을 놓으며 추격전을 이어갔다.
종료 3분 20초를 남겨두고 김종규가 45도에서 점퍼를 성공시켰다. 점수는 어느새 68-77, 9점차로 줄어 들었다. 경기장에는 묘한 기운이 감돌았다.
종료 2분 55초 전, 장재석이 U파울을 범했고, 조성민이 자유투를 성공시켰다. LG가 바로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추격 흐름을 이어가는 데 중요한 순간이었기 때문에 확실한 공격이 필요했다. 공격은 실패했고, 점수차는 8점이었다. 아직 역전의 기회는 남아 있었다.
김진유가 1쿼터에 이어 유로 스텝에 이은 더블 클러치를 성공시켰고, LG는 김종규 골밑슛으로 응수하며 추격 흐름을 이어갔다. 종료 1분 20초 전 헤인즈가 골밑슛을 성공시켰고, LG가 다시 정인덕 점퍼로 응수했다. 하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더 이상 추격전은 없었다. 오리온이 4연승과 함께 1위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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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바스켓코리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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