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드류 아저씨 돌아온다! 어빙, 늦어도 금주 복귀
- NBA / Jason / 2015-12-16 10:07:20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Uncle Drew’ 카이리 어빙(가드, 191cm, 87.5kg)이 코트로 돌아온다.
『NBA.com』에 따르면, 어빙이 늦어도 이번 주에 복귀할 것이라 전했다. 적어도 오는 18일(이하 한국시간)에 열리는 보스턴 셀틱스와의 원정경기나 18일에 벌어지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홈경기에서 이번 시즌 첫 경기를 소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어빙은 지난 파이널 1차전에서 무릎을 심하게 다쳤고 수술을 받았다. 이번 시즌 초중반에 팀에 합류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수술 이후 재활도 잘 마쳤다. 지난 12월 첫째 주에 연습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조만간 돌아올 것을 알렸다. 이어 이번 원정에 어빙과 이만 셤퍼트가 동행하면서 빠르면 주중에 출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미 셤퍼트는 지난 12일에 있었던 올랜도 매직과의 원정경기에 나섰다. 셤퍼트는 이날 벤치에서 나서 3점슛 2개를 포함해 14점 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큰 힘이 됐다. 셤퍼트는 트리스탄 탐슨과 함께 벤치에서 제 몫을 다해냈다. 이날 J.R. 스미스가 나서지 않았던 만큼 셤퍼트의 역할을 클리블랜드에 큰 도움이 됐다.
현재 분위기로 봐서는 보스턴과의 경기에서 나설 가능성도 없진 않다. 하지만 긴 공백을 가진 끝에 돌아오는 만큼 안방에서 첫 선을 보일 확률도 배재할 수는 없다. 클리블랜드는 오클라호마시티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홈에서 3연전을 갖는다. 최근 연승을 달리고 있는 만큼 어빙까지 돌아온다면, 클리블랜드는 드디어 온전한 전력을 갖추게 된다.
이제야 제대로 된 전력을 꾸렸지만,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호흡을 가다듬어야 한다. 다가오는 26일에는 지난 파이널에서 마주했던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어빙은 지난 시리즈에서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던 만큼 파이널 이후 골든스테이트와의 첫 맞대결이 기다려질 터.
양 컨퍼런스를 대표하는 볼핸들러의 매치업으로 관심을 불러 모으는 만큼 어빙도 모처럼 자신이 갖고 있는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빙은 지난 파이널 1차전에서도 23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4어시스트 2블락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실책은 단 1개에 불과했다. 클리블랜드로서도 골든스테이트와의 설욕전을 앞두고 돌아오는 어빙이 반가운 이유다.
어빙은 지난 시즌에 데뷔 이후 가장 많은 75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6.4분을 소화하며 평균 21.7점(.468 .415 .863) 3.2리바운드 5.2어시스트 1.5스틸을 기록했다. 르브론 제임스는 물론 케빈 러브와 함께 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빙의 활약은 변함이 없었다. 3점슛 성공률도 데뷔 이후 가장 높았다. 어빙도 슈팅이 상당히 정확한 드리블러에 속한다.
또한 플레이오프에서 처음으로 나섰다. 어빙은 플레이오프에서도 변함없는 존재감을 발휘했다. 동부컨퍼런스 파이널에서 부상으로 자리를 비워야 했지만, 뛸 때만큼은 남다른 기량을 과시했다. 지나나 플레이오프에서만 30점을 득점한 적이 2경기에 달했을 정도. 이제 어빙도 준비를 마쳤다. 어빙의 시원한 드리블과 슛이 팬들을 끌어 모을 것으로 짐작된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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