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샌안토니오, '서머리그 챔피언십게임 MVP' 시먼스 콜업!
- NBA / Jason / 2015-11-16 10:44:35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조너던 시먼스(가드, 198cm, 88kg)를 불러 올렸다.
『RealGM.com』에 따르면, 샌안토니오가 샌안토니오의 D-리그 구단인 어스틴 스퍼스에서 뛰고 있는 시먼스를 콜업했다고 전했다. 샌안토니오는 시먼스의 합류로 백코트에 젊음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시먼스는 지난 오프시즌에 있었던 2015 삼성 서머리그 챔피언십게임에서 MVP를 차지했다. 이미 샌안토니오는 서머리그를 치르기에 앞서 시먼스에게 다년 계약을 안겼다. NBA에서 이탈한 선수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선뜻 2년 계약(팀옵션 포함)을 건넸다. 이것만으로도 시먼스가 주목을 받기에 충분했다. 샌안토니오가 점찍은 선수이기 때문이다.
시먼스는 서머리그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특히 결승전에서 활약했다. 당시 시먼스는 양 팀에서 가장 많은 23점에다 3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을 곁들이며 팀이 우승하는데 크게 일조했다. 지난 서머리그에서는 7경기 평균 24.6분을 뛰며 17점(.519 .182 .700) 4리바운드 3어시스트 1.7스틸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주로 D-리그에서 보냈다. 시먼스는 지난 시즌 어스틴에서 평균 15.2점 4.3리바운드를 올렸다. 이후 샌안토니오의 레이더에 포착됐고, 샌안토니오에 새둥지를 틀었다. 시먼스는 외곽슛이 좋은 가드는 아니다. 하지만 적극적으로 림을 파고 들 수 있는 재목이다. 시먼스는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에 첫 선을 보였다.
감격적인 NBA 데뷔경기를 치른 그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경기에 나섰다. 8분 31초간 코트를 누빈 그는 이날 2점에 그쳤다. 필드골 시도는 없었지만, 자신이 얻어낸 자유투를 침착하게 모두 성공시켰다. 시먼스가 많은 시간을 뛰지는 못하겠지만, 팀에 베테랑 가드가 많은 만큼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샌안토니오에는 파커와 마누 지노빌리를 제외하고는 뚜렷한 슬래셔가 없다. 게다가 이들은 노장이다. 무엇보다 지노빌리는 현재 부상을 당했다. 자연스레 패트릭 밀스가 책임져야 하는 부담이 결코 적지 않다. 하물며 시먼스는 간헐적이나마 스몰포워드 포지션도 커버할 수 있다. 나름의 활용가치가 높은 셈이다.
시먼스는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할 수 있을까? 많은 시간동안 NBA에서 기회를 부여받기는 힘든 것이 사실이다. 최근 주어진 기회를 잘 살리는 것이 그에게는 어느 때보다 중요해 보인다. 시먼스가 팀에서 보다 쏠쏠한 선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까? 시먼스가 이번 기회를 잘 붙잡을 수 있을 지가 주목된다.
사진 = NBA Facebook Cap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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