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부상 병동' 뉴올리언스, 지머 프레딧 계약
- NBA / Jason / 2015-11-10 10:46:28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또 다른 가드를 시험하고자 한다.
『Yahoo Sports』의 쉠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뉴올리언스가 지머 프레딧(가드, 188cm, 88kg)과 계약했다고 전했다. 뉴올리언스는 다수의 부상 선수가 나왔을 때, 로스터를 채울 수 있는 예외조항인 하드쉽 익셉션(Hardship Exception)을 통해 프레딧을 불러들였다.
뉴올리언스에는 현재 타이릭 에반스를 필두로 노리스 콜, 퀸시 폰덱스터, 오머 아식, 켄드릭 퍼킨스까지 5명의 선수가 부상으로 빠져 있다. 하드쉽 익셉션은 최소 5명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주력선수들의 공백이 있는 만큼 뉴올리언스도 선수 보강이 절실했다. 이에 부족하나마 프레딧과 계약을 체결했다.
프레딧은 이미 지난 시즌 뉴올리언스에서 뛴 경험을 갖고 있다. 뉴올리언스의 사령탑이 먼티 윌리엄스(현 오클라호마시티 코치)에서 엘빈 젠트리 감독으로 바뀌었지만, 뉴올리언스에서 있었던 만큼 팀에 잘 녹아들 것으로 판단된다. 뉴올리언스는 시즌 개막 전부터 네이트 로빈슨과 보 맥칼렙을 영입했으나, 시즌 초반에 둘을 모두 방출했다.
여기에 부상자들이 생기면서 하는 수 없이 토니 더글라스를 호출할 수밖에 없었다. 더글라스는 지난 시즌 막판에야 10일 계약을 통해 뉴올리언스에서 뛰었다. 하지만 잔여시즌 계약을 따내지 못했다. 그러나 로빈슨과 맥칼렙도 기대에 걸맞은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뉴올리언스는 그래도 최근에 뉴올리언스 유니폼을 입었던 더글라스를 부른 것으로 판단된다.
프레딧도 마찬가지. 프레딧은 신인계약이 만료된 이후 이적시장에 나왔다. 대학시절 화끈한 3점슛이 강점이었지만, NBA에서는 크게 통하지 않고 있다. 그 외 나머지 부분에서는 NBA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사실. 포지션도 애매하다. 슈팅가드를 소화하기에는 신장에서 한계가 뚜렷한 언더사이즈 가드다.
지난 2014년 여름에 뉴올리언스와 1년 계약을 맺으면서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프레딧은 지난 시즌 3.6점에 그쳤다. 프레딧의 장기는 3점슛이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는 프레딧이 자랑하는 3점슛 성공률이 무너졌다. 프레딧의 지난 시즌 3점슛 성공률은 고작 18.8%. 이만하면 레존 론도(새크라멘토)나 토니 앨런(멤피스)가 떠오를 정도.
지난 오프시즌에는 샌안토니오에서 기회를 엿봤다. 하지만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샌안토니오에는 이미 준수한 가드들이 즐비했다. 결국 지난 10월 22일(이하 한국시간)에 방출되는 아픔을 겪었다. 하지만 다시 기회가 왔다. 뉴올리언스에 부상자들이 속출하면서 다시 NBA에서 뛸 기회를 얻었다. 프레딧이 이번 기회만큼은 잡아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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