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필라델피아, 노엘-엠비드-스타스커스와 함께!
- NBA / Jason / 2015-11-02 00:20:41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유망주들을 포섭했다.
『RealGM.com』에 따르면, 필라델피아가 너린스 노엘(센터-포워드, 211cm, 103.4kg)과 조엘 엠비드(센터, 213cm, 113.4kg) 그리고 닉 스타스커스(가드, 198cm, 93kg)에 대한 팀옵션을 행사했다고 전했다. 이로서 세 선수 모두 향후 2016-2017 시즌까지 필라델피아에서 뛰게 됐다. 이중 노엘은 계약 마지막 해 옵션이 실행된 것이다.
먼저 노엘은 지난 2013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데뷔했다. 1라운드 6순위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 지명된 그는 곧바로 트레이드를 통해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필라델피아는 노엘을 받는 대신 즈루 할러데이를 뉴올리언스에 건넸다. 그러나 노엘은 부상 탓에 지난 2013-2014 시즌에 데뷔할 수 없었다.
지난 시즌에야 데뷔한 노엘은 우려를 불식시키고 첫 시즌부터 중량감 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지난 시즌 75경기에 나서 경기당 30.8분을 소화한 그는 평균 9.9점 8.1리바운드 1.7어시스트 1.8스틸 1.9블락을 기록했다. 중부상을 털어내고 돌아온 시즌임을 감안하면 단연 빼어난 성적이었다. 향후 필라델피아를 대표하는 수비형 빅맨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엠비드와 스타스커스는 지난 2014 드래프트에서 선발된 선수. 엠비드는 1라운드 3순위로 필라델피아에 호명됐다. 필라델피아는 부상을 안고 있는 엠비드의 상태를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불러들였다. 팀에 노엘이라는 유망주가 있음에도 말이다. 결국 엠비드는 지난 2014-2015 시즌을 뛰지 못했다.
그러나 문제는 엠비드가 이번 시즌에도 나서지 못한다는 점이다. 엠비드는 연습 도중에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이 발견됐다. 지난 시즌에 다쳤던 발 부분에 부상이 재발한 것. 결국 엠비드는 이번 시즌도 나서지 못하게 됐다. 2시즌 내리 시즌아웃되는 불운을 겪었다. 지난 시즌 중반에는 체중관리로 인해 자기관리와 관련해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다.
필라델피아는 엠비드를 한 번 더 기다려보기로 했다. 아직 긁지도 않은 복권인 점이 크다. 하물며 필라델피아는 샐러리캡에 쫓기는 팀도 아니다. 엠비드가 회복한다면, 잠재성은 있는 선수인 만큼 엠비드의 회복을 좀 더 기다리려는 것으로 파악된다. 센터가 귀한 만큼 엠비드의 가치 또한 결코 낮지 않기 때문이다.
스타스커는 이번 오프시즌에 필라델피아로 오게 됐다. 1라운드 8순위로 새크라멘토 킹스의 부름을 받았다. 새크라멘토의 유망주였다. 그러나 새크라멘토는 지난 여름에 대대적인 전력보강을 꾀했고, 칼 랜드리의 잔여계약을 떠안길 부담스러워했다. 결국 새크라멘토는 랜드리를 보내는 대가로 스타스커스를 함께 보냈다.
필라델피아는 캡이 넘치는 만큼 스타스커스를 얻기위해 기꺼이 랜드리와 함께 받아들였다. 스타스커스는 지난 시즌에 73경기에 나서 경기당 15.4분을 뛰며 4.4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그러나 필라델피아는 자신의 비중이 큰 만큼 좋은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즌에는 현재까지 1경기를 치러 12점을 득점했다.
스타스커스도 착실하게 성장한다면, 필라델피아는 보다 밝은 미래를 갖춘 팀이 된다. 아직 이들이 영글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필라델피아는 이들의 성장을 능히 기다려 줄 수 있는 팀이다. 과연 이들은 구단의 바람대로 팀의 미래로 성장할 수 있을까? 그 교두보는 이번 시즌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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