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뉴올리언스, 로빈슨 방출 ... 더글라스와 계약

NBA / Jason / 2015-11-02 00:19:22
Toney Douglas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백코트에 변화를 가했다.

『RealGM.com』에 따르면, 뉴올리언스가 네이트 로비슨(가드, 175cm, 82kg)을 방출했다고 전했다. 로빈슨은 이번 프리시즌을 앞두고 보 맥칼렙과 함께 뉴올리언스의 부름을 받았다. 맥칼렙은 시즌 시작 전에 방출됐지만, 로빈슨은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뉴올리언스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단 2경기 만에 방출됐다.

로빈슨은 이번 시즌 2경기에 나서 경기당 2어시스트 0.5스틸을 올리는데 그쳤다. 그 중 1경기는 주전으로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부진했다. 반면 자신과 함께 백업 포인트가드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친 이쉬 스미스는 3경기에 나서 경기당 26분을 소화하며 9.3점 2.7리바운드 6.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로빈슨이 스미스에 완패를 당한 셈이다.

프리시즌에서는 평균 8.8점 2.5어시스트를 올렸지만, 뒤늦게 합류한 스미스와의 경쟁에서 패했다. 지난 10월 17일(이하 한국시간)에 뉴올리언스에 둥지를 튼 그는 백업 가드로 자리매김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정작 뚜렷한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방출되는 아픔을 겪었다. 로빈슨은 지난 2011-2012부터 시즌마다 다른 팀에서 뛰고 있다.

로빈슨의 빈자리는 토니 더글라스(가드, 188cm, 84kg)가 메운다. 더글라스는 프리시즌을 앞두고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정규시즌을 앞두고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고, 하는 수 없이 인디애나로부터 방출됐다. 하물며 더글라스는 지난 시즌에 뉴올리언스에서 뛴 경험이 있다. 중국리그에서 시즌을 마친 그는 이후 뉴올리언스와 계약해 지난 시즌을 소화했다.

더글라스는 폭발적인 3점슛이 돋보이는 선수. 아니나 다를까 더글라스는 지난 31일에 치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7점을 득점했다. 팀에 합류한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나름 좋은 경기를 펼쳤다. 비록 팀은 패했지만, 더글라스의 존재는 뉴올리언스 백코트에 작게나마 힘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뉴올리언스에는 타이릭 에반스와 노리스 콜이 부상으로 빠져 있는 상황. 에반스는 최소 6주에서 최대 8주 정도 결장이 불가피하다. 백코트의 한 축이라 할 수 있는 에반스가 전열에서 이탈하면서 뉴올리언스의 시즌 초반이 벌써부터 뒤틀린 상황이다. 콜은 현재 복귀 일정이 잡혀지지 않은 상태. 좀 더 상황을 두고 봐야만 한다.

한편 뉴올리언스는 현재 단 1승도 추가하지 못했다. 시즌 개막전에 골든스테이트를 만난 데 이어 다시 골든스테이트에 패하면서 졸지에 연패를 떠안았다. 지난 29일에는 약체로 평가받는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게도 발목이 잡혔다. 뉴올리언스는 현재 서부컨퍼런스 최하위에 위치하고 있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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