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필라델피아, 제럴드 월러스 방출
- NBA / Jason / 2015-09-29 09:57:07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시즌 개막을 앞두고 바야흐로 방출의 계절이 도래했다.
『ESPN.com』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G-Force' 제럴드 월러스(포워드, 201cm, 99.8kg)를 내보냈다고 전했다.
월러스는 다가오는 2015-2016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월러스의 연봉은 약 1,000만 달러다. 필라델피아는 월러스의 연봉을 부담하더라도 현재까지 확정된 샐러리캡이 6,000만 달러가 되지 않는다. 팀이 재건에 돌입해 있는 만큼 현재 지출하고 있는 부분이 작은 것이 사실이다. 이대로라면 여전히 샐러리캡 소진에서는 최하위에 위치할 전망이다.
필라델피아는 월러스를 내보내면서 좀 더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려는 것으로 파악된다. 필라델피아는 지난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덴버 너기츠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자베일 맥기를 영입했다. 트레이드 직후 얼마 지나지 않아 필라델피아는 주저하지 않고 맥기를 방출했다. 지난 시즌 맥기의 연봉은 무려 1,200만 달러였다. 어린 선수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함이었고, 어차피 샐러리캡을 채우기에도 충분했다.
월러스의 동서횡단
한편, 베테랑 포워드인 월러스는 이번 오프시즌에만 이미 두 번이나 트레이드됐다. 보스턴 셀틱스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로 트레이드된 그는 이내 필라델피아로 보내졌다. 골든스테이트는 샐러리캡을 줄일 목적으로 데이비드 리를 보낸 후 월러스를 받았다. 이어 2016 1라운드 티켓과 월러스를 필라델피아로 보내고 제이슨 탐슨을 받아들였다.
결국 보스턴은 월러스를 보내고 보다 확실한 옵션이 될 수 있는 리를 받아들였다. 팀에 다수의 파워포워드들이 위치한 것이 흠이지만, ‘트레이드 귀신’ 데니 에인지 단장이라면 이내 선수단을 대폭 물갈이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골든스테이트는 월러스를 내보내면서 샐러리 부담을 덜었다. 리의 1,500만 달러 계약을 탐슨의 682만 달러 계약으로 바꿨다.
월러스는 이제 이적시장에 나왔다. 최저연봉을 통해 우승후보로 평가받는 팀에 입단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도처에 후보군들이 많은 만큼 이들 또한 월러스를 영입하려 들 것으로 파악된다. 월러스는 비록 방출됐지만, 포워드 포지션에서 무게감을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노장이 필요한 팀에는 나쁘지 않은 조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이적 시장에는 마이크 밀러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계약해지를 통해 이적시장에 나와 있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이적시장에 알토란같은 노장선수들이 새로운 팀을 찾을 전망. 앞으로 이들이 어느 팀에 합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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