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NBA, 파이널 일정 대폭 연장

NBA / Jason / 2015-09-25 09:45:29
20130712 NBA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NBA 사무국에서 파이널 일정을 조정했다.

『ESPN.com』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파이널 일정을 늘렸다고 전했다. 이는 종전에 비해 약 1주일가량 더 늘어난 것이다. 이는 양 컨퍼런스에 속한 팀들이 파이널을 치르기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만큼 보다 나은 경기를 위해 일정을 길게 잡은 것으로 파악된다.

NBA의 애덤 실버 커미셔너는 지난 시즌 개막에 앞서서는 파이널 포맷을 바꿨다. 종전까지 치러진 ‘2-3-2’대신 이전 플레이오프처럼 ‘2-2-1-1-1’로 변경을 가했다. 이는 시리즈의 중요한 분수령인 5차전 경기를 최초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가진 팀에서 치르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파이널 스케줄은 전과 같았던 탓에 이동빈도가 잦아졌고, 이동거리까지 늘어났다.

이에 실버 커미셔너는 보다 파이널의 경기 질을 높이기 위해 파이널 일정까지 손을 댔다. 실버 커미셔너가 부임한 이후 NBA는 조금씩 색깔을 바꿔가고 있다. 이미 이번 오프시즌에서는 디비전 챔피언에 대한 이점을 전면 폐지했다. 이제 실버 커미셔너의 색깔대로 리그가 바뀌어 가고 있다.

일예로 지난 파이널에서 조우했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긴 거리를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며 이동해야 했다. 지난 시즌부터 파이널 포맷은 바뀌었지만, 일정은 그대로였기 때문. 게다가 파이널에는 주축 선수들이 많은 시간을 뛴다. 이제부터는 유연한 일정을 통해 파이널에 오른 팀들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 바뀐 파이널 일정(한국시간)

1차전 6월 3일

2차전 6월 6일

3차전 6월 9일

4차전 6월 11일

5차전 6월 14일

6차전 6월 17일

7차전 6월 20일

NBA의 키키 벤더웨이 농구부문 부사장은 “우리의 목적은 선수들이 좀 더 휴식을 취하면서 경기력을 만회하는 것”이라면서 “그간 팀들에게 힘들었을 것”이라며 일정개정 이전의 고충을 거론했다. 또한 일정이 늘어나면서 방송사와의 섭외 또한 보다 수월하게 진행될 것으로 판단이 된다.

이미 NBA에는 백투백 일정도 대폭 줄어들었다. 팀당 20회에서 18회로 줄어들었다. 또한 올스타브레이크도 지난 시즌부터 일주일로 늘어났다. 이로 말미암아 시즌 일정이 보다 길어졌지만, 팬들이 즐길 만한 여지도 많아진 것도 사실이다. 무엇보다 선수들의 경기력 유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NBA L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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