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레이커스, 중국 포워드 이지엔리엔에 관심
- NBA / Jason / 2015-08-20 09:39:51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LA 레이커스가 빅맨 보강을 고려하고 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레이커스가 중국리그에서 뛰고 있는 이지엔리엔(포워드, 211cm, 108kg)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현재 15명을 보유하고 있는 레이커스로서는 트레이닝캠프를 통해 이지엔리엔의 기량을 점검해 보려는 것으로 파악된다.
레이커스에는 100만 달러 미만의 계약을 체결한 선수가 다수인만큼 이지엔리엔이 캠프를 잘 소화한다면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 무엇보다 중국의 마케팅을 고려할 때 이지엔리엔은 레이커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레이커스는 지난 2009에 순예를 데리고 있기도 했다.
이지엔리엔은 지난 2007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데뷔했다. NBA에 진출하기에 앞서 중국리그에서 자신의 기량을 유감없이 선보이기도 했다. 예상보다 높은 순위인 1라운드 6순위로 밀워키 벅스의 지명을 받았다. 그러나 밀워키에서 한 시즌을 마친 이지엔리엔은 시장규모가 작은 밀워키에서 뛰길 거부했다.
트레이드를 통해 뉴저지 네츠(현 브루클린)으로 자리를 옮겼다. 밀워키는 이지엔리엔과 바비 시먼스를 묶어 뉴저지로 보냈다. 뉴저지는 그 대가로 리처드 제퍼슨(클리블랜드)을 건넸다. 지난 2009-2010 시즌에는 52경기에 나서 경기당 31.8분을 소화하며 12점(.403 .366 .798) 7.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년 뒤 이지엔리엔은 다시 트레이드된다. 브루클린은 이지엔리엔을 워싱턴 위저즈로 보내는 대신 퀸튼 로스를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지엔리엔은 워싱턴에서 한 시즌을 마쳤다. 이후 2011년에 직장폐쇄로 인해 시즌이 열리지 않았고, 이지엔리엔은 중국에서 다시 뛰었다. 시즌 시작 이후 댈러스 매버릭스와 계약했지만, 이내 중국으로 돌아갔다.
이지엔리엔은 중국에서 변함없는 기량을 과시했다. 중국에서는 최고선수로서의 가치가 충분했다. 다만 NBA에서 보여준 모습은 다소 실망스러웠다. 이지엔리엔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야오밍과 조우한 경기는 중국에서 엄청난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과연 이지엔리엔은 레이커스의 부름을 받을까? 아시아 선수의 NBA 진출이 다시금 이뤄질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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