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점 활약' 장재석, “후배들과 경기, 새로운 느낌 들어"

대학 / sportsguy / 2015-08-19 18:39:26

장재석

[바스켓코리아 = 잠실학생/이승기 웹포터] 고양 오리온스 센터 장재석(204cm, 센터)이 후배들에게 모범 답안을 선보였다.

오리온스는 1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 KCC 프로-아마 최강전에서 중앙대학교를 99-71로 꺾었고, 장재석은 22분 27초를 뛰면서 20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장재석은 시작부터 중앙대 골밑을 집요하게 공략했다. 경기 시작부터 자신의 장점인 높이에서 우위를 확실히 활용하며 중앙대 골밑을 초토화시켰다. 중앙대는 조의태를 메인으로 더블 팀까지 활용해 장재석을 막아보려 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장재석은 중앙대 출신이다. 이날 장재석은 모교 후배들에게 잘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었던 탓(?)인지 확실히 다른 느낌이었다. 남다른 집중력을 선보였다. 장재석은 "모교와 경기를 하는게 처음이라 새로운 느낌이 들었다. 후배들 앞이라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경기에 임했다"고 활약 소감을 밝혔다.

연이어 장재석은 빠른 농구를 추구하는 팀 컬러에 부합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장재석은 "올 시즌 조 잭슨(180cm, 가드)과 애런 헤인즈(201cm, 포워드)가 합류하면서 팀이 더 빨라졌다. 새로운 외국인 선수들과 (문)태종이 형이 영입되면서 전력이 강화되었다. 팀 컬러에 맞는 모습으로 목표인 우승에 힘을 더하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오리온스는 이날 승리로 20일 같은 장소에서 전주 KCC와 4강전을 갖는다. KCC는 리카르도 포웰(197cm, 포워드)과 하승진(221cm, 센터)이 버티고 있다. 장재석은 "포웰과 같은 KCC 4번 포지션 수비를 맡을 것으로 보여진다. 최선을 다해 수비를 해낼 것"이라며 다음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장재석은 1991년생으로 만 24세다. 아직 젊기에 발전 가능성은 아직도 무궁무진하다. 오리온스는 이번 시즌 골밑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통 센터가 존재하지 않는다. 장재석이 유일한 퓨어 센터 자원이다.

이번 시즌 장재석의 활약은 필수적이다. 장재석 활약 여부에 따라 오리온스 성적이 바뀔 수 있는 공산이 크다. 이날 장재석이 보여준 활약이 의미있는 이유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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