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아마 최강전] LG 김진 감독, “좋은 경기 할 수 있었는데, 아쉬워”
- 대학 / yaeeuns2 / 2015-08-16 17:00:21

[바스켓코리아 = 잠실학생/김예은 웹포터] 창원 LG가 첫 공식 경기에서 큰 점수 차로 패했다.
창원 LG는 1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 KCC 프로아마최강전 3차전에서 서울SK에 73-90으로 대패했다. 새로운 얼굴 맷 불딘(191cm, 가드)이 득점에서 큰 활약을 보였으나 불딘의 뒤를 받쳐주는 선수가 없었고, 3쿼터 중반 트로이 길렌워터(197cm, 포워드)가 5반칙으로 퇴장당하며 승부는 일찌감치 결정이 났다.
김진 감독은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아쉬운 부분이 크다. 조금 더 맞춰봐야겠지만 선수들이 기대한 만큼 역량을 보여주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1쿼터 초반, LG의 득점은 길렌워터 혼자 이끌고 있었다. 1쿼터 교체 투입된 김종규(206cm, 센터)만 4점을 보탰을 뿐이었다. 이에 1쿼터부터 SK에 12점차로 뒤졌다. 2쿼터, 불딘이 득점을 몰아넣으며 점수 차 좁히기에 나섰지만 불딘에게 힘을 실어주는 선수가 없었고 리드는 계속 SK의 것이 됐다.
그리고 간격이 크게 벌어져있던 3쿼터, 길렌워터가 테크니컬 파울을 받으며 파울 5개로 퇴장을 당했다. LG의 득점을 이끌던 길렌워터가 퇴장당하며 LG의 경기운영은 더 힘겨워졌다. 4쿼터까지 SK에 끌려다니던 LG는 결국 큰 점수 차로 패배하고 말았다.
김 감독은 “길렌워터가 너무 일찍 파울 트러블에 걸렸다. 테크니컬 파울에 대해서 강조를 했었는데 이번 경험이 본인에게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 김 감독은 “(김)종규가 대표팀에 있기 때문에 팀 훈련을 하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전술적인 부분을 할 수가 없었고 그래서 혼란스러웠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는 다가오는 시즌 LG 선수단이 갖춰진 후 첫 공식 경기였다. 이날 경기 결과는 아쉬웠지만 김진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잘 되지 않았던 부분을 집어냈다. 김 감독은 “트랜지션 에 대한 부분이 잘 안됐다. 그 부분에 대한 준비를 잘 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다가오는 시즌 LG의 발전한 모습을 기대해봐도 좋지 않을까.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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