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이모저모] 애틀랜타, 제이슨 리처드슨 영입 ... 외곽 보강

NBA / Jason / 2015-08-16 11:22:59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J-Rich' 제이슨 리처드슨(가드-포워드, 198cm, 102kg)이 코트로 돌아온다.

『ESPN.com』의 브라이언 윈드호스트 기자에 따르면, 애틀랜타 호크스가 리처드슨과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145만 달러로 최저연봉이다. 동시에 비보장계약이다. 애틀랜타는 트레이닝캠프에서 리처드슨의 기량을 본격적으로 점검해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예상된 수순이었다. 최근 애틀랜타의 마이크 스캇이 마약 불법소지로 체포됐기 때문. 스캇은 자신의 범죄임을 밝혔고, 이로써 최대 10년형 이상의 장기복역이 불가피하다. 스캇이 전력에서 제외됐기에 애틀랜타는 외곽에서 3점슛을 터트려줄 선수가 필요했다.

리처드슨은 지난 두 시즌 동안 부상으로 코트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지난 2012-2013 시즌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서 뛴 그는 지난 2013년 1월에 무릎부상을 당했다. 이 부상으로 2년여를 고생해야 했다. 리처드슨도 인고의 세월을 보냈다.

현지 나이로 34세인 리처드슨은 지난 2010-2011 시즌을 기점으로 확실히 노쇠화에 접어든 모습이다. 이후 60경기 이상을 소화한 적이 단 한 시즌도 없으며, 필라델피아에서 보낸 최근 두 시즌 동안에는 도합 52경기를 나서는데 그쳤다. 기록도 많이 하락했다.

지난 시즌에는 19경기에 나서 경기당 21.9분을 소화하며 9.1점(.348 .323 .773) 3.5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는 데뷔 이후 가장 좋지 않은 기록. 리처드슨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평균 득점이 한 자리 수에 그쳤으며, 필드골 성공률도 처음으로 40% 미만에 그쳤다.

애틀랜타는 이번 오프시즌에 드마레 캐럴(토론토)이 팀을 떠났다. 스캇은 코트로 돌아오지 못할 가능성이 유력하다. 애틀랜타로서는 스몰포워드 포지션을 메워줄 선수가 필요했다. 과연 리처드슨은 애틀랜타에 잘 녹아들 수 있을까? 리처드슨의 재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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