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아이키커 뉴튼배] 초등부 LG 우승 주역 이동언, “아직도 떨려”

대학 / haein7615 / 2015-08-10 09:53:22
LG_저학년부 이동언

[바스켓코리아 = 최해인 기자] “아직도 떨리고 좋아요”

지난 8월 9일(일) 고양 실내체육관에서는 2015 아이키머 뉴튼배 KBL 유소년 클럽 농구대회 마지막 날 일정이 진행됐다. 이 대회는 KBL 10구단의 초등학생-중학생 유소년 클럽 팀이 참가했다.

초등 저학년부에서는 창원 LG 세이커스가 인천 전자랜드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양 팀은 경기 종료 2분 30여초 전까지 10-10, 동점이었다. 막판 집중력과 결정력 싸움에서 LG가 앞섰다. LG는 이 후 4득점을 추가했고, 더 이상 실점을 하지 않으며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창원 LG의 우승은 이동언(창원 반송초, 4학년)이 이끌었다. 양손 드리블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돌파에 능한 이동언. 이동언은 경기 초반 4점을 득점하며 중심을 잡아줬다.

경기 후 만난 이동언은 아직도 우승의 기쁨과 설렘을 만끽하고 있었다. 그는 “아직도 떨리고 좋아요. 친구들에게도 다들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싶어요”라는 우승 소감을 밝혔다.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그저 농구가 하고 싶어서 농구공을 잡게 된 이동언. 그는 농구에 대해 “그저 재밌어요. 특히 게임할 때 득점을 많이 하면 기분이 좋더라고요”라며 “농구 선수가 되고 싶은데 부모님이 반대하셔요”라는 애교 섞인 투정을 부리기도 했다.

그만큼 농구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이동언. 그의 농구 철학(?)은 팀플레이였다. “제 득점도 중요한데 팀플레이가 우선이에요. 지난 도지사배때 8강에서 떨어져서 속상했었는데 팀플레이를 잘해서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하게 된 것 같아요”라고 당차게 말했다.

마지막으로, 항상 응원해주시는 부모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이동언은 “부모님이 항상 지켜봐 주세요. 파이팅 외쳐주시고 응원 해 주셔서 감사하죠”라며 우승의 설렘을 부모님과 함께 했다.

사진제공 = 최해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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