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이모저모] 골든스테이트 떠난 쿠즈미치 ... 그리스행

NBA / Jason / 2015-07-29 10:13:55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가 자랑하는 오그넨 쿠즈미치(센터, 213cm, 114kg)가 NBA를 떠난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쿠즈미치가 그리스의 파나시아나코스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쿠즈미치는 지난 시즌에 끝난 뒤 제한적 자유계약선수가 됐다. 하지만 다른 팀들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친정팀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퀄러파잉오퍼를 철회했다.

하는 수 없이 쿠즈미치는 유럽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 만약 NBA에서 뛰고자 했다면, 서머리그나 D-리그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불가피했다. 쿠즈미치는 골든스테이트에서 뛰는 지난 두 시즌 동안 이미 여러 차례 D-리그의 샌터크루즈 워리어스에서 뛰었다.

지난 2012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22순위로 골든스테이트의 부름을 받은 쿠즈미치는 빼어난 하드웨어를 갖춘 센터로 평가받았다. 7피트가 넘는 신장을 갖추고 있어 림을 지켜줄 선수로 자라줄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끝내 NBA 적응에 실패했고, 유럽으로 돌아가게 됐다.

쿠즈미치는 지난 두 시즌 동안 도합 37경기를 출전하는데 그쳤다. 출전시간도 경기당 4.4분으로 많지 않았다. 지난 시즌에는 평균 1.3점 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지난 2013-2014 시즌보다 소폭이나마 나아진 모습을 보였지만, 끝내 골든스테이트에 잔류하는데 실패하고 말았다.

하지만 다가오는 9월에 프랑스에서 유로바스켓 2015가 열린다. 쿠즈미치는 유로바스켓에서 자신의 기량을 선보일 필요가 있다. 유로바스켓에서 보다 진일보한 모습을 보인다면 추후에라도 여타 팀들의 부름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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