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덴버, 끝내 로슨 트레이드 시도하나?

NBA / Jason / 2015-07-19 11: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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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덴버 너기츠가 타이 로슨(가드, 180cm, 88kg)을 트레이드하려 들고 있다.

『Sports Illustrated』의 크리스 매닉스 기자에 따르면, 덴버의 로슨에게 LA 레이커스, 휴스턴 로케츠, 디트로이트 피스턴스가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현재 로슨은 트레이닝캠프 이전에 트레이드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로슨은 최근 좋지 않은 행동을 보이기도 했다. 그 이전의 것들은 각설하더라도 최근 음주운전을 해 체포를 당하기도 했다. 이에 덴버는 더 이상 로슨과 결별하려는 것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로슨은 다가오는 2016-2017 시즌까지 계약되어 있어 트레이드가 쉽지 않다.

하지만 레이커스와 휴스턴 그리고 디트로이트가 관심을 표명하면서 로슨의 트레이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세 팀 모두 전력보강을 꿈꾸고 있기 때문. 게다가 덴버는 지난 2015 드래프트에서 이마뉴얼 무디아이를 지명했다. 백코트 쪽의 교통정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하물며 조지 칼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새크라멘토 킹스까지 로슨을 데려오는데 흥미를 드러내고 있다. 새크라멘토는 이번 여름에 레존 론도를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로슨을 노리고 있다. 칼 감독은 덴버에서 로슨과 좋은 궁합을 보인 만큼 눈독을 들이는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로슨 트레이드에 나서려는 팀들 중 휴스턴을 제외하고는 모두 가드가 즐비한 팀들이다. 레이커스는 조던 클락슨과 디엔젤로 러셀이 포진하고 있다. 디트로이트에는 레지 잭슨과 브랜든 제닝스가 자리를 잡고 있다. 굳이 중복되는 포지션에 투자를 하는게 의아한 것이 사실.

로슨을 데려온다면, 다른 선수들을 트레이드할 수도 있다. 하지만 레이커스는 클락슨과 러셀이 어린 선수들이다. 아직 성장가능성을 지켜보는 것이 나아 보인다. 하물며 로슨이 합류한다고 해서 당장 성적이 좋아질 것도 아니다. 레이커스는 재고해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과연 덴버는 끝내 로슨을 트레이드할 수 있을까? 골칫거리로 전락해 버린 로슨을 트레이드하기는 쉽지 않다. 게다가 고액계약자인데다 좋지 않은 행동을 통해 코트 안팎에서의 가치가 많이 떨어진 점 또한 부인할 수 없다. 덴버가 이를 극복하고 트레이드를 성사시킬지가 주목된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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