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리그] ‘4Q 장악’ KB스타즈, 신한은행에 역전승

KBL / haein7615 / 2015-07-06 14:48:32
KB스타즈_2군

[바스켓코리아 = 최해인 기자] 2015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예선 첫 경기가 끝이 났다.

청주 KB스타즈가 6일(월) 속초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5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예선전에서 83-80으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 양 팀 모두 정확한 슛감을 발휘하며 득점을 주고받았다. KB스타즈는 심성영(165cm, 가드), 김민정(181cm, 포워드), 박지은(182cm, 센터)가, 신한은행은 김연주(178cm, 포워드), 박혜미(182cm, 포워드), 윤미지(170cm, 가드)가 득점을 주도했다. 1쿼터 중반 이후 신한은행이 점수 차를 약간 벌려 놨다. KB스타즈의 공격이 주춤한 사이. 신한은행은 제 갈 길을 갔다. 1쿼터는 28-27, 신한은행의 근소한 리드로 마무리됐다. KB스타즈는 김가은(176cm, 포워드) 등의 외곽포가 다시 살아나며 점수 차를 좁혔다. 양 팀은 1쿼터에만 각각 5개의 3점 슛을 뽑아내며 말끔한 출발을 했다.

신한은행은 2쿼터 3분이 지나자 신정자(185cm, 센터)를 투입했다. 높이와 노련미에 힘을 더한 신한은행이었다. 거기에 박다정의 득점까지 터진 신한은행은 2쿼터 4분여를 남겨둔 시점. 점수 차를 ‘11’까지 벌렸다. 3쿼터 후반. KB스타즈는 심성영과 김민정의 주도로 점수 차를 좁혔다. 하지만 신한은행은 역전까진 내주지 않았다. 신한은행이 47-41로 앞선 채 전반이 마무리됐다.

3쿼터 중반. 신한은행의 9~11점의 리드 상황이 이어졌다. 신한은행은 박혜미까지 계속해서 득점을 추가했고, KB스타즈는 김민정이 꾸준히 득점에 가세했으나 다른 선수들의 도움이 부족했다. 3쿼터 4분여가 남은 시점. KB스타즈는 김진영(176cm, 가드), 신한은행은 신정자를 다시 투입했다. 이 후 신한은행은 다소 급한 공격 전개로 추가 득점 찬스를 놓쳤고, KB스타즈는 김한비의 연속 득점으로 점수 차를 좁혔다. 3쿼터 종료 2분전. KB스타즈는 점수 차를 ‘4’까지 좁혔다. 하지만 신한은행이 찬물을 끼얹었다. 신한은행은 김연주의 3점으로 다시 달아났다. 그러자 KB스타즈는 김진영이 바스켓카운트를 완성하며 집중했다. 3쿼터 마지막 공격. 신한은행은 신정자가 터닝슛으로 2점을 추가하자, KB스타즈는 김보미가 버저비터로 다시 따라 붙었다.

마지막 4쿼터는 신한은행이 67-66으로 1점 앞선 채 시작됐다. KB스타즈가 4쿼터 시작과 함께 역전했다. KB스타즈는 박지은의 중거리 슛에 이어, 김가은과 김한비의 드라이브인이 득점으로 연결되며 분위기를 살렸다. 당황한 신한은행은 박혜미가 파울 트러블에 걸리며 주춤했다. 4쿼터 절반동안 KB스타즈는 8점을 추가했지만, 신한은행은 무득점에 그쳤다.

신한은행은 김연주가 바스켓카운트로 3점 플레이를 완성. 뒤늦게 4쿼터 첫 득점을 신고했다. 하지만 KB스타즈는 심성영과 김가은이 집중력으로 득점을 만들며 다시 달아났다. 경기 종료 2분 33초 전. KB스타즈가 ‘8’점의 리드를 안고 있었다. 이 후 신한은행은 박다정이 연속으로 3점을 성공하며 다시 한 번 힘을 냈다. 윤미지의 자유투 득점까지 더해 점수 차를 ‘1’까지 좁혔다.

경기 종료 30초 전. KB스타즈가 81-80으로 아슬아슬한 리드를 지키고 있었다. KB스타즈는 김가은이 귀중한 공격리바운드를 건져내, 득점으로 연결했다. 신한은행은 박혜미가 자유투를 얻어냈지만, 모두 실패했다. 그대로 KB스타즈가 승리를 거뒀다.

사진제공 = WKBL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aein7615 haein7615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