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이모저모] 웨슬리 메튜스, 댈러스와 4년 계약 체결

NBA / Jason / 2015-07-04 11:11:41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Iron Man’ 웨슬리 메튜스(가드, 196cm, 99.8kg)가 새둥지를 틀었다.

데이비드 알드리지 기자에 따르면, 메튜스가 댈러스 매버릭스와 계약기간 4년에 5,7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메튜스는 자신의 바람대로 연간 1,500만 달러에 달하는 계약을 따냈으며, 고향으로 돌아오게 됐다. 메튜스의 고향은 텍사스주 샌안토니오다. 댈러스는 메튜스의 영입으로 먼테 엘리스(인디애나)의 이적공백을 메울 수 있게 됐다.

메튜스는 지난 다섯 시즌 동안 포틀랜드를 대표하는 가드였다. 지난 2009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에 지명된 직후 곧바로 자유계약선수가 됐다. 이에 포틀랜드에서 장기 계약을 제시했고, 유타가 포틀랜드가 건넨 계약에 매치하지 않으면서 팀을 옮기게 됐다. 당시 많은 이들이 메튜스에게 과한 계약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메튜스는 이와 같은 우려를 단박에 불식시켰다. 메튜스는 포틀랜드에 잘 녹아들었고, 기존의 라마커스 알드리지와 함께 팀의 핵심선수로서 손색이 없는 활약을 펼쳤다. 브랜든 로이(은퇴)가 팀을 떠나고 데미언 릴라드가 합류하는 와중에도 메튜스의 존재감만큼은 변함이 없었다.

메튜스는 지난 시즌 60경기를 나서는데 그쳤다. 시즌 막판에 왼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중상을 당했기 때문. 메튜스는 60경기에서 평균 15.9점(.448 .389 .752) 3.7리바운드 2.3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메튜스는 통산 3점슛 성공률이 40%에 육박할 정도로 정확한 외곽슛을 자랑한다. 수비 또한 빼어나다.

수비가 좋은데다 외곽슛까지 갖추고 있어 댈러스에 여러모로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엘리스가 있을 때는 1선 수비에서 한계를 드러내곤 했지만, 메튜스의 합류로 수비를 튼실하게 다질 수 있게 됐다. 또한 볼 없이도 잘 플레이할 수 있는 캐치&슈터이기 때문에 공간을 활용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댈러스는 엘리스에 앞서 타이슨 챈들러가 피닉스 선즈에 새둥지를 틀었다. 그러나 댈러스는 디안드레 조던을 영입하면서 챈들러의 빈자리를 메웠다. 이로써 댈러스는 챈들러와 엘리스를 조던과 메튜스로 대체했다. 댈러스의 오프시즌 보강이 쏠쏠하게 전개되고 있다. 댈러스가 추가적인 보강을 일궈낼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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