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이모저모] 데미안 릴라드, 포틀랜드와 5년 연장 계약

NBA / Jason / 2015-07-03 11:36:22
D Lillard 1, Hero Athlete, 5, Square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Dame' 데미안 릴라드(가드, 191cm, 88.5kg)가 연장계약을 맺었다.

『USA Today』의 샘 아믹 기자에 따르면, 포틀랜드는 릴라드에 계약기간 5년에 1억 2,500만 달러가 넘는 연장계약을 안겼다고 전했다. 릴라드의 계약규모는 1억 2,500만 달러에서 1억 2,90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릴라드는 앤써니 데이비스에 이어 지난 2012 드래프트 출신으로 연장계약을 체결한 선수가 됐다. 릴라드는 드래프트 이후 포틀랜드의 간판급 선수로 부상했다. 최근 두 시즌에는 올스타에 선정되는 서부컨퍼런스를 대표하는 가드로 올라섰다.

릴라드는 무명대학출신이다. 위버주립대학을 나왔으며, 드래프트 당시에도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오히려 포틀랜드에서 릴라드를 지명했을 당시 의외라는 시선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포틀랜드는 릴라드를 지명했고, 릴라드는 프랜차이즈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시즌 82경기에 나선 릴라드는 경기당 35.7분을 소화하며 21점(.434 .343 .864) 4.6리바운드 6.2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했다. 릴라드의 활약에 힘입어 포틀랜드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밀어내고 북서지구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편 포틀랜드는 이번 여름에 라마커스 알드리지를 시작으로 웨슬리 메튜스, 애런 아프랄로, 로빈 로페즈가 이적시장에 나와있다. 알드리지는 다른 팀으로의 이적이 유력해 보이며, 아프랄로는 뉴욕 닉스에 새둥지를 틀었다. 릴라드를 앉힌 포틀랜드는 이제 팀의 재건에 돌입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포틀랜드가 알드리지가 아닌 릴라드 위주의 팀으로 잘 변모할 수 있을 지가 기대된다. 당분간 포틀랜드는 하위권에서 멤돌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아디다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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