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켄터, 오클라호마시티에 남을까?

NBA / Jason / 2015-07-01 10:41:27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에네스 켄터(센터, 211cm, 111.1kg)에 대한 관심이 달아오르고 있다.

『RealGM.com』에 따르면,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켄터와의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켄터와 3~4년 계약을 체결하려는 것으로 보이며, 최고 대우 수준에서의 계약을 안기려는 것으로 파악된다. 선수옵션이 들어갈 가능성도 커 보인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지난 시즌부터 켄터의 재계약을 추진해 왔다. 오클라호마시티도 단기 렌탈을 위해 켄터를 트레이드해오지 않았을 터. 켄터도 잔류에 긍정적으로 보인다. 이에 오클라호마시티는 다른 팀들이 계약을 제시하기에 앞서 켄터와의 재계약 문제를 매듭짓고 싶어 한다.

켄터는 제한적 자유계약선수이기 때문에 다른 팀들의 제안이 왔을 때 오클라호마시티가 해당 팀의 제안에 매치를 해야만 안길 수 있다. 굳이 켄터로서는 곧바로 오클라호마시티와의 계약서에 서명할 이유는 없다. 현재 켄터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손가락 안에 꼽히는 골밑 재원으로 평가 받고 있다. 밀워키 벅스는 물론이고 댈러스 매버릭스까지 켄터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그렇다면 굳이 켄터가 오클라호마시티와 계약을 체결하기에 앞서 좀 더 기다려 봐도 무방할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 이적시장에는 디안드레 조던(클리퍼스)과 라마커스 알드리지(포틀랜드), 케빈 러브(클리블랜드)가 원소속팀과의 계약을 끝내고 비제한적 자유계약선수가 되어 있다. 이들의 행보가 결정되면, 곧바로 켄터에게 손을 내밀 팀들이 즐비할 것으로 파악된다.

켄터는 지난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유타 재즈에서 오클라호마시티로 트레이드됐다. 유타에서 데릭 페이버스와 루디 고베어와의 경쟁을 피할 수 없었고, 세 선수가 공존해야 했기에 출장시간 부여에 있어서 공공연하게 불만을 드러내왔다. 하지만 오클라호마시티에서는 평균 18.7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입증했다.

만약 켄터가 오클라호마시티에 잔류한다면, 오클라호마시티는 지난 시즌처럼 켄터와 서지 이바카 그리고 스티븐 애덤스로 이어지는 막강한 골밑 전력을 갖추게 된다. 세 선수 모두 출중한 하드웨어를 갖추고 있는 만큼 지난 시즌과 같은 부상만 없다면, 그 위력은 더욱 더 커 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켄터를 앉힐 수 있을까? 현재로서는 만만치 않은 것이 사실이다. 샐러리캡의 부담을 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클라호마시티는 켄터의 잔류에 사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과연 켄터가 다른 팀들의 러브콜을 뒤로한 채 오클라호마시티에 남을 지가 더욱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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