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레이커스, 조던과 알드리지 동시 영입 노려
- NBA / Jason / 2015-07-01 10:20:33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큰 손’ LA 레이커스가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했다.
『Yahoo Sports』의 애드리안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가 샐러리캡을 비우려 들고 있다고 전했다. 레이커스는 바로 디안드레 조던(센터, 211cm, 120.2kg)과 라마커스 알드리지(포워드, 211cm, 108.9kg)를 동시에 영입하려 들고 있다.
『ESPN』의 케빈 펠튼 기자도 이와 관련하여 거론한 바 있다. 레이커스는 조던과 알드리지에게 최고 대우를 안기기 위해 캡스페이스를 확보하려 들고 있다고 전했다. 레이커스에서는 코비 브라이언트를 제외한 대부분의 선수들이 트레이드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4 드래프트와 2015 드래프트에서 선발한 줄리어스 랜들, 조던 클락슨, 디엔젤로 러셀도 제외될 가능성이 크다.
레이커스의 계획은 조던과 알드리지에게 2년 계약을 안기려는 것으로 보인다. 선수옵션이 삽입된 다년 계약을 통해 조던과 알드리지에게도 안전장치를 마련해 준 후, 2016년 여름에 샐러리캡이 늘어날 때 대대적인 대형계약을 안기려는 것으로 파악된다. 상황을 봐서 곧바로 이적시장에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조던과 알드리지 입장에서도 마다할 이유가 없다.
굳이 지금 4년 계약을 체결한다면, 2016-2017 시즌부터 조던과 알드리지가 손해를 볼 수도 있다. 이에 레이커스는 이를 최대한 보완해 이들에게 큰 계약을 안기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려는 것으로 파악된다. 게다가 다가오는 2015-2016 시즌이 끝난다면, 코비 브라이언트와의 계약이 끝나게 된다. 브라이언트의 다음 시즌 연봉은 무려 2,500만 달러다.
이에 레이커스는 닉 영과 라이언 켈리의 트레이드를 시도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두 선수 모두 100만 달러가 넘는 계약으로 묶여 있다. 하물며 영의 연봉은 500만 달러가 넘으며 선수옵션까지 포함해 2017-2018 시즌까지 계약되어 있다. 타릭 블랙과 자바리 브라운은 다음 시즌까지 계약되어 있으나 몸값이 100만 달러를 넘지 않아 트레이드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과연 레이커스의 바람대로 조던과 알드리지를 동시에 품을 수 있을까? 조던은 (말도 안 되지만) 공격에서의 많은 비중을 원하고 있다. 한편 알드리지는 우승가능성을 가장 먼저 고려할 것으로 판단된다. 무엇보다 두 선수가 한 팀이 된다면, 타이슨 챈들러의 비호를 받았던 덕 노비츠키나 로빈 로페즈와 함께 뛰었던 알드리지 이상의 조합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레이커스가 이들을 동시에 영입한다면, 일거에 우승후보로 떠오르는 것은 시간문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드마커스 커즌스(새크라멘토)의 트레이드에서 한 발 물러난 이유다. 이적시장에서 이들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최근 레이커스는 빅네임들로부터 철저히 외면을 받아왔다. 레이커스가 이를 뒤로하고 조던과 알드리지를 품을 수 있을 지가 주목된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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