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퍼시픽] U대표팀 이민현 감독, “문성곤 투입 힘들 듯”

대학 / haein7615 / 2015-06-30 19:48:20
이민현

[바스켓코리아 = 잠실학생/최해인 기자]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이 러시아를 꺾었다.

한국 A팀(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은 30일(화)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진 KCC와 함께하는 2015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마지막 일전인 러시아 전에서 96-91로 승리했다.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이었다. 혈전 끝에 한국 A팀은 대회 전승이라는 출중한 결과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U 대표팀 이민현 감독은 “연장 2차까지 갔는데 실전 연습은 많이 됐다”며 운을 뗀 뒤, “러시아 좋은 팀과의 실전경험을 했다는 것이 U대회의 밑바탕이 될 것”이라며 연습과 경험의 의미로서의 대회 성적과 결과에 대해 만족해했다. 또, “오늘 경기를 보니 (정)효근이도 괜찮았고, (최)준용이도 침체되어 있었는데 많이 좋아졌다”고 했다.

하지만 이 경기서 1쿼터 후반 부상으로 더 이상 경기에 나서지 못한 문성곤에 대해서는 “발목이 저 정도로 돌아갔다 하면 2주후에나 제대로 걸음걸이 할 것”이라며, “지금은 엔트리가 확정된 상태라 선수교체 할 수도 없고. 11명의 선수가 가동된다고 봐야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특히, 이 감독은 “대체 가용인원 있으니 활용해야겠다. 그런데 아쉽긴 하다”며 속상해 했다.

이민현 감독은 계속해서 이번 대회서 다양한 수비 전술을 실험했다. 특히 U대회에서 장신 선수들을 상대하기 위한 방책으로 다양한 존 디펜스 전술을 떠올렸다. 여기서 문성곤의 역할, 그리고 그에게 거는 기대도 컸다. 이 감독은 “대회에서는 장신 선수들이 나올 것이다. 우리 신장이 작으니까. 존 디펜스를 안 가져 갈 수 없다. 상대의 정상적인 공격 시간을 뺏어와 상대 공격을 빠르게 만들어야 한다. 여기서 문성곤의 역할이 중요한데 참으로 아깝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

대회는 얼마 남지 않았다. 문성곤의 갑작스런 부상으로 U대표팀은 당황했다. 하지만 아시아퍼시픽 대회 우승으로 인해 자신감을 얻었다. 이렇게 아시아 퍼시픽 대회를 우승으로 마무리한 한국 A팀은 오는 7월 3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 나선다.

사진제공 = 바스켓코리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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