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뉴욕, 아프랄로와 먼로 영입 노려
- NBA / Jason / 2015-06-30 09:35:21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뉴욕 닉스가 전력보강에 시동을 걸고 있다.
『Yahoo Sports』의 애드리안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뉴욕이 애런 아프랄로(가드, 196cm, 97.5kg)와 그렉 먼로(포워드-센터, 211cm, 113.4kg)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뉴욕은 아프랄로와 더불어 먼로를 데려가는데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보인다.
뉴욕이 아프랄로와 먼로를 영입한다면, 졸지에 카멜로 앤써니를 보좌할 옵션들을 갖추게 된다. 아프랄로는 수비에서 앤써니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으며, 코너에서 3점슛을 던져줄 수도 있다. 먼로는 골밑에서 자신의 영역을 구축하여 뉴욕에 힘을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두 선수 모두 이전 소속팀에서 보다 많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프랄로는 이번 여름에 선수옵션을 활용해 이적시장으로 나왔다. 지난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덴버 너기츠에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로 트레이드됐다. 포틀랜드는 벤치강화를 목적으로 두고 아프랄로를 영입했다. 하지만 주전 가드인 웨슬리 메튜스가 부상을 당한데 이어 아프랄로마저 시즌 막판에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아프랄로는 포틀랜드 잔류에 무게를 두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포틀랜드에는 라마커스 알드리지, 웨슬리 메튜스, 로빈 로페즈까지 주전 선수 셋이 자유계약선수가 됐다. 최근 브루클린 네츠와의 트레이드로 메이슨 플럼리를 영입하며, 로페즈의 자리를 메웠지만 알드리지와 메튜스의 거취여부는 섣불리 판단하기에 이르다.
이에 아프랄로는 포틀랜드가 아닌 다른 팀으로 이적할 확률이 높다. 그중 뉴욕이 아프랄로의 영입을 진지하게 고려중이다. 무엇보다 예전 덴버에서 뛸 때 한솥밥을 먹었던 앤써니가 있는 만큼 아프랄로 입장에서도 뉴욕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 벤치에서 나설 일도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반해 먼로는 지난 시즌에 제한적 자유계약선수가 되어 이적시장을 두드렸다. 하지만 어느 팀들로부터 부름을 받지 못했고, 결국 디트로이트의 퀄러파잉오퍼를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었다. 이윽고 먼로는 이번에 비제한적 자유계약선수가 됐고, 팀을 떠날 채비를 마쳤다. 골밑에서 경쟁력이 있는 빅맨인 만큼 뉴욕에는 여러모로 도움이 될 전망이다.
디트로이트에서는 안드레 드러먼드와 다소 중첩되는 부분이 없지 않았지만, 뉴욕에서는 자신이 인사이드에서 보다 주도적인 농구를 펼칠 수 있는 여건이 펼쳐져 있다. 먼로는 지난 시즌 69경기에 나서 평균 31분을 뛰며 15.9점 10.2리바운드 2.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드러먼드는 물론 조쉬 스미스와 경쟁을 펼친 것을 고려하면 결코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쳤다.
무엇보다 디트로이트는 이미 밀워키 벅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어산 일야소바를 영입했다. 디트로이트의 스탠 밴 건디 감독은 정통센터와 스트레치 파워포워드의 기용에 일가견이 있는 인물이다. 스미스가 시즌 중반에 방출되어 팀을 떠났지만, 일야소바가 들어오게 되면서, 먼로는 사실상 디트로이트를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뉴욕은 이들 두 선수에게 자신들의 유니폼을 입힐 수 있을까? 뉴욕이 에이스인 앤써니를 보좌해 줄 수 있는 재원을 영입할 수 있을 지가 주목된다. 아프랄로와 먼로가 포섭된다면, 앤써니도 여러모로 부담을 덜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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