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레이커스, 프런트코트 보강 예정

NBA / Jason / 2015-06-28 10:36:08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드래프트를 마친 LA 레이커스가 이제 이적시장을 엿보고 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레이커스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프런트코트 보강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레이커스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 지명권을 통해 디엔젤로 러셀을 선발했다. 이로써 레이커스는 백코트 전력을 보다 확실하게 다졌다. 잘릴 오카포(샬럿)를 호명할 수도 있었지만, 레이커스는 센터가 아닌 가드를 택했다.

이로써 레이커스는 지난 2014 드래프트에서 호명한 조던 클락슨에 이어 러셀을 불러들이면서 전도유망한 백코트 재원들을 두루 보유하게 됐다. 드래프트 이후 클락슨은 자신과 러셀 그리고 코비 브라이언트가 함께 뛰길 바란다는 의견을 드러냈다. 이는 클락슨과 러셀이 백코트를 책임지고 브라이언트가 스몰포워드로 뛰게 됨을 의미한다.

클락슨은 지난 시즌 브라이언트의 백코트 파트너로 남은 시즌을 잘 소화했다. 클락슨은 슈팅가드 포지션에서 뛰는 것이 좀 더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클락슨과 러셀 모두 양쪽 가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지만, 클락슨의 경우에는 공격형 가드로 뛰면서 경기운영에 관여하는 편이 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레이커스의 미치 컵책 단장은 이적시장에서 프런트코트에서 힘을 보태줄 수 있는 선수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레이커스는 현재 라마커스 알드리지와 토바이어스 해리스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클락슨과 함께 입단한 줄리어스 랜들이 있는 만큼 해리스가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는다면, 레이커스의 라인업은 짜임새를 더할 것으로 점쳐진다.

레이커스에서는 랜들을 두고 지난 2008-2009 시즌과 지난 2009-2010 시즌에 팀의 우승에 크게 기여했던 라마 오덤을 비교 대상으로 삼고 있다. 랜들이 오덤처럼 볼핸들링이 되는 유능한 리바운더로 거듭난다면, 레이커스의 전력은 한 두 시즌 후에 좀 더 올라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연 레이커스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빅네임을 영입할 수 있을까? 만약 알드리지와 해리스를 모두 영입한다면, 레이커스는 졸지에 서부컨퍼런스에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릴 수 있을 만한 위치로 올라설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몇 년간 스타급 선수들로부터 외면받은 레이커스지만, 이번에는 달라질 수 있을 지가 더욱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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