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이적시장 나오는 버틀러, 단기 계약 원해
- NBA / Jason / 2015-06-17 14:24:03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시카고 불스의 ‘Jimmy Bucket' 지미 버틀러(가드-포워드, 201cm, 99.8kg)가 단기계약을 원하는 눈치다.
『Yahoo Sports』의 애드리안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버틀러가 장기계약보다는 단기계약을 통해 추후 더 큰 계약을 따내려 한다고 전했다. 버틀러는 다가오는 여름에 제한적 자유계약선수가 되어 이적시장에 나온다. 원소속팀인 시카고는 다른 팀의 제안을 우선 기다릴 수박에 없다.
시카고는 현재 버틀러를 두고 계약기간 5년에 9,000만 달러가 넘는 계약을 제시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즉, 다른 팀들의 최대치 제안을 웃도는 금액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버틀러 쪽에서는 3년 이하의 계약을 받아들이려 하고 있다. 2016-2017 시즌부터 샐러리캡이 대폭 늘어나기 때문이다.
이에 버틀러는 3년 이하의 계약(2+1)을 통해 다가오는 2015-2016 시즌과 2016-2017 시즌을 소화한 후 시장이 형성된 틈을 본 뒤에 이적시장에 비제한적 자유계약선수가 되어 이적시장을 두드리려는 것으로 보인다. 즉, 버틀러는 2017년 여름 즈음 계약기간 5년에 최대 2억 달러에 육박하는 계약을 끌어내려 들고 있다.
아직 25살로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지금 5년 계약을 체결하면 추후에 최고 계약을 따낼 가능성이 줄어든다. 하지만 27~8살을 전후로 맥시멈 계약을 품는다면, 늘어나는 샐러리에 힘입어 보다 큰 계약을 안을 수 있게 된다. 버틀러 측은 이를 감안하여 적당한 단기계약을 맺으려는 것으로 판단된다.
버틀러는 이번 시즌 일취월장한 기량을 선보이며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시즌을 마친 후에는 ‘기량발전상’을 수상하며 이번 시즌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인 선수에 호명되기도 했다. 이제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올라선 버틀러. 과연 버틀러의 이와 같은 계획이 잘 통할 수 있을지,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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