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제퍼슨, 선수옵션 사용 ... 샬럿에 잔류

NBA / Jason / 2015-06-15 10:04:29
20130416 Daily(Al Jefferson)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샬럿 호네츠의 ‘Big Al’ 알 제퍼슨(센터, 208cm, 131.1kg)이 팀에 잔류한다.

『ESPN.com』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제퍼슨이 선수옵션을 사용해 샬럿에서 한 시즌 더 소화한다고 전했다. 이는 제퍼슨의 에이전트인 제프 슈워츠가 직접 밝힌 내용이다.

제퍼슨은 지난 2013년 여름에 샬럿과 계약을 맺었다. 당시 계약기간 3년에 4,1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으며 유타 재즈를 떠나 샬럿에 안착했다. 계약당시 2014-2015 시즌이 끝난 뒤 선수옵션이 삽입되어 있었으며, 제퍼슨은 이번에 선수옵션을 통해 샬럿에 남기로 결정했다.

제퍼슨은 지난 2013-2014 시즌을 샬럿에서 잘 치렀다. 이적 첫 시즌에도 불구하고 리그 최고의 공격형 센터답게 팀의 기둥으로 자리매김했다. 제퍼슨은 그 동안 샬럿에 없었던 골밑 득점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해냈고, 팀이 플레이오프에 오르는데 큰 공헌을 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지난 시즌만 못한 활약을 펼쳤다. 우선 부상으로 몸 상태가 온전치 않은 것부터가 문제였다. 제퍼슨은 이번 시즌에 65경기에 나서 경기당 30.6분을 소화하며 16.6점 8.4리바운드 1.7어시스트 1.3블락을 기록했다.

# 제퍼슨의 시즌 비교 in 샬럿

지난 시즌 73경기 평균 35.0분 21.8점 10.8리바운드 2.1어시스트 1.1블락

이번 시즌 65경기 평균 30.6분 16.6점 8.4리바운드 1.7어시스트 1.3블락

제퍼슨이 이번 시즌 들어 다소 들쑥날쑥한 모습을 보였고, 샬럿은 끝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다. 이에 제퍼슨이 선수옵션을 사용하지 않고 팀에 잔류할 가능성은 이미 시즌 중반부터 예상되기도 했다.

게다가 향후 2016-2017 시즌부터 샐러리캡이 대거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제퍼슨이 2016년 여름을 노릴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다가오는 2015-2016 시즌에 받게 될 연봉이 약 1,400만 달러에 육박하기에 제퍼슨이 굳이 계약을 파기할 이유도 없다.

한편, 샬럿은 지난 시즌 33승 49패를 기록하며 남동지구 4위에 머물렀다. 시즌 중반에 트레이드로 모리스 윌리엄스를 영입하면서위기를헤쳐나가고자 했지만, 여의치 못했다.샬럿이 다음 시즌에는 이번 시즌보다 나아진 제퍼슨과 함께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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