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WNBA] ‘디펜딩 챔프’ 피닉스, 샌안토니오에 진땀승

NBA / 윤 / 2015-06-06 13:33:11
피닉스 머큐리 개막전 승리[바스켓코리아 = 윤초화 기자] ‘디펜딩 챔피언’ 피닉스 머큐리가 주전 가드와 센터가 빠진 상황에서 개막전 승리를 거머쥐었다.

피닉스는 6일(한국시간) US 에어웨이스 센터에서 열린 2015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개막 경기에서 샌안토니오스 스타즈에서 76-71로 이겼다. 경기 막판까지 샌안토니오의 추격을 받던 피닉스는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침착하게 성공하며 승리를 확정할 수 있었다.

피닉스는 역시 베테랑들이 제몫을 다했다. 디워나 보너는 21점, 6리바운드로 팀의 공격을 주도했다. 또 캔디스 듀프리도 14점, 9리바운드, 4스틸로 더블-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워싱턴 미스틱스에서 이적해 온 모니크 커리는 4쿼터 귀중한 득점을 여러 차례 성공했다. 이날 커리는 12점을 기록해 이적 첫 경기에서 합격점을 받아들었다.

피닉스는 주전 가드 다이애나 타우라시가 시즌 전 불참을 선언했고, 주전 센터 브리트니 그라이너는 폭행혐의로 7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아 주전 선수가 2명이나 결장한 상황에서 개막 경기를 치렀다. 타우라시의 공백은 레이라니 미쉘이 대신했고, 그라이너의 빈자리는 호주 출신 센터 카일라 프란시스로 메웠다.

두 선수는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쳐줬다. 미쉘은 신장은 작았지만 득점과 어시스트로 피닉스에 도움이 됐다. 이날 미쉘은 11점,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또 프란시스는 경기의 승부처가 된 4쿼터 득점을 몰아넣으며 10점, 2스틸의 활약을 펼쳤다.

경기 막판까지 피닉스를 압박한 샌안토니오는 가드 지아 퍼킨스가 분전했다. 퍼킨스는 패색이 짙어진 4쿼터 막판까지 홀로 득점을 책임지며 20점의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마지막 아쉬운 파울로 피닉스에게 자유투 실점을 허용하며 샌안토니오는 시즌 첫 패배를 안았다.

사진 = 피닉스 머큐리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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