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WNBA] ‘델레 던 맹폭’ 시카고, 인디애나에 23점차 대승

KBL / 윤 / 2015-06-06 12:12:01
시카고 스카이 개막전 대승[바스켓코리아 = 윤초화 기자] 시카고 스카이가 인디애나 피버를 대파했다.

시카고는 6일(한국시간) 미국 올스테이트 아레나에서 열린 2015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인디애나를 95-72로 꺾고 첫 승을 신고했다.

시카고는 타미카 캐칭이 없는 인디애나를 초반부터 쉽게 공략했다. 특히 시카고의 에이스인 엘레나 델레 던은 홀로 31점을 득점하는 맹활약을 펼쳤고, 8리바운드와 4블록으로 큰 신장을 한껏 활용해 인디애나의 득점을 막았다. 가드 코트니 밴더스룻도 13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델레 던을 도왔다.

지난 시즌 춘천 우리은행의 3년 연속 우승을 도운 사샤 굿렛은 이날 시카고의 주전 센터로 출전해 18분을 뛰었지만 4점에 그쳤다. 인천 신한은행에서 활약했던 제시카 브릴랜드는 20분을 출전해 득점은 4점밖에 올리지 못 했지만 13개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인디애나는 캐칭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애를 썼지만 역부족이었다. 마리사 콜맨이 3점슛 3개를 포함해 18점을 넣는 등 분전했고, 2015 WKBL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 신청서를 제출한 나탈리에 애천와도 10점을 보탰지만 턴오버를 무려 20개나 남발하며 무너졌다.

높이에서 밀린 인디애나는 외곽에 의존했다. 3점슛 20개를 시도해 7개를 성공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바운드 열세와 자유투 난조 등으로 애를 먹었고, 시카고의 수비에 막혀 수월하게 공격을 이어갈 수 없었다. 결국 인디애나는 1패를 안은 채 2015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사진 = 시카고 스카이 페이스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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