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WNBA] 코네티컷, 연이은 부상 악재에 ‘울상’
- NBA / 윤 / 2015-06-03 10:00:08
[바스켓코리아 = 윤초화 기자]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코네티컷 선이 연이은 부상 악재에 울상이다.코네티컷은 3일(한국시간) “부상으로 가드 앨리슨 하이타워와의 계약을 일시 중단했고, 포워드 켈시 그리핀은 방출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서 코네티컷은 주전 센터 치니 오구미케(23, 193)에 이어 하이타워(27, 178cm)와 그리핀(28, 188cm)까지 총 3명의 선수가 부상으로 이번 시즌을 뛸 수 없게 됐다.
코네티컷의 백업가드로 활약했던 하이타워는 지난 3월 이스라엘리그에서 뛰다 무릎 부상을 당했다. 수술을 받고 트레이닝 캠프까지 합류했지만 복귀시기를 알 수 없어 코네티컷은 하이타워와의 계약을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사실 하이타워의 부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0년 W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5순위로 데뷔한 하이타워는 2013시즌에도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13경기나 결정했다. 그해 하이타워는 데뷔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던 시기였다. 평균 12.8점, 3.0어시스트, 3.1리바운드를 올리며 코네티컷의 차세대 가드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도 왼쪽 무릎까지 부상을 당해 총 20경기나 뛰지 못 했다.
지난달 30일 왼쪽 엉덩이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른 그리핀도 재활기간이 길어질 것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그리핀은 인디애나 피버와의 프리시즌 경기에 출전해 13분을 뛰며 8점, 5리바운드의 활약을 펼쳤지만 부상으로 개막을 코앞에 두고 시즌을 포기해야했다. 그리핀 역시 하이타워와 같은 해 WNBA에 데뷔해 2013년부터 자신의 진가를 알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수술 이후 재활 기간이 최소 3개월 정도 지속된다는 진단이 나오면서 결국 코네티컷에서 방출됐다.
코네티컷의 크리스 시엔코 단장은 “하이타워와 그리핀의 공백은 젊은 우리 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걱정하면서도 “하이타워는 다음 시즌 복귀할 것이라고 믿고 있고, 그리핀은 이번 시즌 말미에 FA 재계약으로 다시 코네티컷에서 뛰게 될 것”이라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두 선수를 기대했다.
한편, 코네티컷은 가드 카-디어드라 시몬스(22, 176cm)도 함께 방출했다.
사진 = 코네티컷 선 공식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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