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WNBA] 털사, ‘신예 가드’ 굿리치 방출
- NBA / 윤 / 2015-05-31 09:02:34
[바스켓코리아 = 윤초화 기자]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털사 쇼크가 3년차 가드 앤젤 굿리치(25, 163cm)를 방출했다.오클라호마 지역지인 털사월드는 31일(한국시간) “털사가 3년차 가드 굿리치를 방출하고 15명이던 로스터를 14명으로 줄였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3년 W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29순위로 털사에 입단한 굿리치는 2015시즌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방출되고 말았다.
굿리치는 데뷔 전부터 주목받던 선수다. 미국 남부 오클라호마 탤러쿼 시쿼야고등학교 시절부터 활약했고 북미 원주민으로는 WNBA에서 가장 높은 순위로 데뷔했기 때문이다. 또 캔자스대학 시절에도 팀 역사상 최다 어시스트를 기록한 선수였다.
데뷔 첫 해만해도 굿리치는 정규리그 31경기에 출전해 21.9분을 뛰며 평균 4.4점, 2.9어시스트, 1.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백업가드 역할을 해냈다. 그러나 지난 시즌 굿리치의 출전시간이 확 줄었다. 평균 6.3분을 뛰었고 1.0점, 0.8어시스트에 머물렀다.
굿리치의 역할이 줄어든 이유는 털사에 가드진이 풍부해진 이유였다. 동기인 스카일러 디긴스(25, 175cm)의 활약과 오디세이 심스(23, 173cm)의 입단 그리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 리쿠나 윌리엄스(25, 170cm)가 부상에서 복귀했고 카리마 크리스마스(26, 183cm)가 영입되며 설 자리가 줄어든 것이다.
털사의 프레드 윌리엄스 감독은 “굿리치는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 팀을 도왔다. 그런 점에서 그녀에게 감사하다. 언젠가는 다시 털사의 유니폼을 입은 그녀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스티브 스토하 회장은 “그녀를 방출한 것은 굉장히 힘든 일이었다. 꼭 그녀가 다른 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 = 털사 월드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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