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문태종, 오리온스로 이적

대학 / sportsguy / 2015-05-28 15:36:40
문태종 헤드

[바스켓코리아 = 박진호 기자] 창원LG의 문태종이 새 시즌부터 고양 오리온스로 팀을 옮기게 됐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자격을 획득했지만 원 소속 구단인 창원LG와 1차 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던 문태종은 FA시장에 나섰지만 타구단들로부터도 영입 제의를 받지 못했다.

결국 문태종은 원 소속구단 재협상 마감일인 28일, LG와 연봉 3억 8500만원에 1년간 계약했고, 바로 오리온스로 트레이드 됐다. 문태종의 지난 시즌 연봉은 6억 8000만원이었다.

LG는 문태종으로 오리온스로 보내는 조건으로 올 시즌 국내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받기로 했다.

문태종은 1975년생으로 볼혹의 나이가 부담이기는 하지만 지난해 우리나라 농구가 아시안게임에서 12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정규리그에서도 평균 21.1득점 4.1리바운드, 2.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여전한 활약을 펼쳤다.

당초 이번 FA시장에서 한 발 물러선 자세를 취하며 관망세를 보이던 오리온스는 문태종을 영입하며 더욱 전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허일영과 김동욱, 이승현, 김도수 등 포워드 진에 두터운 자원을 보유하고 있던 오리온스는 문태종의 가세로 내년 초 상무에서 전역하는 최진수가 가세할 경우 더욱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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